(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배우 박신혜가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의 프레젠터로 참여한다.
6일,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신혜가 2019년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Humanimal)’의 프레젠터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다큐 현장에 직접 참여해 정보를 전달하는 프레젠터로 함께 할 박신혜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휴머니멀’은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인간과 동물의 생명과 죽음, 그리고 공존의 서사시를 담을 예정이다. 자신의 쾌락과 이권을 위해 동물을 살해하는 인간과 그들로부터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총 3부작에 걸쳐 방송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박신혜는 단순한 내레이터가 아닌 전체 해외 촬영 중 핵심이 되는 촬영에 동행하는 프레젠터로 참여할 예정이다. 그는 직접 보고 체험한 인간과 동물의 권력 투쟁 그리고 공존의 현장을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생생하게 보여주며, 다큐멘터리를 관통하는 목소리로 대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휴머니멀’은 MBC ‘남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 ‘곰’을 제작한 김진만-김현기 PD 사단이 야심차게 기획한 2019년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로 초대형 로케이션과 Full UHD+HDR 기술을 접목시킨 최첨단 촬영 기법으로 1년 이상의 기간을 두고 제작될 예정이다.
제작진 측은 “박신혜와 같은 특급스타가 대형 자연 다큐멘터리의 해외 촬영 현장에 동행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라며, “그동안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따뜻한 감성과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공감의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는 박신혜 배우의 참여는 인간과 자연, 생명에 대한 감수성을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콜라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30세의 박신혜는 2003년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꽃'을 통해 데뷔했다. 이어서 SBS '천국의 계단'으로 아역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 이후 SBS '상속자들'로 2014년 제2회 드라마피버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믿고 보는 명품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근 그는 영화 ‘#ALONE(얼론, 가제)’ 촬영을 앞두고 있다.
박신혜가 프레젠터로 참여하는 ‘휴머니멀’은 2019년 12월 첫 방송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8/08 17:09 송고  |  min_29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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