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합격’ 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큰아들 매덕스, 1340억원 상속자?..결정적 이혼사유 거론
‘연세대 합격’ 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큰아들 매덕스, 1340억원 상속자?..결정적 이혼사유 거론
  • 승인 2019.08.0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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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사진=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한 장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사진=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한 장면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큰아들 매덕스 졸리 피트가 연세대학교에 합격한 가운데, 매덕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매덕스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이혼에 결정적인 사유로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연세대는 “매덕스 졸리 피트가 외국인전형으로 연세대에 합격했다”면서 “오는 9월 첫 학기를 시작 한다”라고 밝혔다.

매덕스의 연세대 입학은 지난해 11월 안젤리나 졸리와 한국 대학 투어에 나선 후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찾은 졸리는 두 아들 매덕스, 팍스와 함께 학생홍보대사의 안내를 받으며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캠퍼스를 둘러본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이혼 사유가 새삼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수년간 동거 끝에 2014년 결혼식을 진행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16년 9월 이혼 절차를 밟아 전세계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당시 브래드 피트가 술에 취한 채 전용기 내에서 장남 매덕스에게 폭력을 휘둘렀다는 사실이 이혼의 결정적 사유가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안젤리나 졸리가 제출한 이혼 소송 문서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사유에 대해 ‘abuse in home(가정에서의 학대)’, ‘substance abuse in the home(가정에서의 약물 남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4월 40일 미국 매체 가십캅은 "안젤리나 졸리 측근에 확인한 결과 안젤리나 졸리가 건강 악화로 죽어가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매덕스에게 모든 재산을 넘기는 것 역시 터무니없는 소설이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 타블로이드 매체 레이더 온라인이 발행한 신문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건강이 악화된 안젤리나 졸리가 첫째 아들 매덕스에게 재산 전부를 물려줬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안젤리나 졸리의 전 재산은 1억 1600만달러로, 한화 약 1346억원이다. 

매덕스는 안젤리나 졸리의 장남으로 2000년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첫 자녀다. 매덕스는 평소 한국어와 K팝에 관심이 많고, 한국어 실력도 수준급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