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포방터시장 돈가스 결단…“추위에 기다리실 고객들 위해”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외식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의 극찬을 받으며 손님이 줄을 잇고 있는 포방터 시장의 돈까스 전문점 ‘돈카2014’가 빗발치는 주민 민원에 대응책을 마련했다.

돈카2014는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돈카를 걱정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내린 결론은 고객님들께서 추위에 노출되지 않고 주위 주민의 피해를 줄여드리기 위해 대기하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려고 한다”며 “빠른 시일 안에 대기 공간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31일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앞서 한 달간 식당 문을 닫는다는 소문에 돈카2014는 댓글로 “동네 주민분들의 민원이 너무나 심하다. 동네를 떠나라고 난리다. 멘탈이 버티지를 못한다. 일단 백종원 대표님과 상의 후 모든 걸 결정할 거다. 추후 사항은 다시 알리겠다”고 남긴 바 있다.

지난 7일 방송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 대표는 서울 서대문구 포방터 시장의 돈카 2014를 찾았다.

백 대표는 등심카츠와 치즈카츠 등을 맛본 뒤 “저는 솔직히 일본식 돈가스 보다는 경양식 돈가스 좋아한다. 근데 이 정도라면 제 가치관이 흔들릴 정도”라며 “지난주에 일본 갔다왔는데 괜히 제가 오버하는 게 아니라 일본에서 먹은 돈가스보다 맛있다”고 극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