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널' 양세형, 포방터 돈가스 '새벽 줄서기' 도전…"다시는 안 해"

양세형이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의 돈가스를 먹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섰다.

27일 방송된 SBS '가로 채널'에서는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을 재방문한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형은 지난주에 실패한 포방터 돈가스를 먹기 위해 나섰다.

양세형은 "3시 반에 일어나서 현재 시간이 5시다. 과연 지금 시간에도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지 궁금하다"라며 돈가스집으로 향했다.

양세형이 돈가스집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는 이미 2팀이 기다리고 있었다. 벌써 두 번째 방문이라는 친구 한 팀과 인천에서 온 부부 한 팀이 주인공.

양세형은 계속해서 줄을 잇는 손님들과 함께 전우애를 불태웠다. 특히 한 손님은 여자 친구를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위해 대구에서 먼 길을 달려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양세형은 다른 손님들과 함께 추위와 졸음을 견뎌내며 돈가스집 사장님을 기다렸다. 번호표 배부 시간이 다가오자 양세형은 "아 정말 다들 고생했다. 다시는 안 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줄 선지 4시간 만에 사장님이 출근을 했고 양세형은 감격적인 번호표 3번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