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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릴레이 카메라 인연 다 모여라…아이린, '조의 아파트' 휩쓸었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MBC ‘놀면 뭐하니?’



모델 아이린이 맹활약을 펼쳤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다. 그는 열정과 흥이 넘치는 모습으로 다른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날 ‘놀면 뭐하니?’에서는 4대의 ‘릴레이 카메라’로 만들어진 ‘조의 아파트’가 펼쳐졌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릴레이 카메라’로 인연을 맺은 이들이 코미디언 조세호의 집으로 모였다.

유재석은 조세호와 여러 게임을 준비했다. 퀴즈 풀기부터 ‘삼행시 대결’ 등 제작진이 없이 완성된 이른바 ‘가내수공업 예능’이어서 허술하고 빈틈도 많았지만 날것의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모델 장윤주와 참석한 모델 아이린은 넘치는 끼와 열정으로 다른 출연자들의 감탄과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엉뚱한 매력이 삼행시 대결에서도 빛을 발했다. 고음을 내지르는 ‘파티 말투’를 비롯해 꾸밈없이 소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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