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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세븐틴, 예능도 'HIT'…선발 1위는 이수근 [종합]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세븐틴이 완전체로 출격했다. 

10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는 세븐틴이 출연했다.

13명에 달하는 대인원인 세븐틴은 시작부터 칼군무를 선보이며 '아는 형님'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막강한 에너지를 발산한 이들은 자신들의 이름을 가리고 등장, 맞추기에 나섰다. 

리더 에스쿱스 맞추기와 막내 디노 찾기 등이 펼쳐진 것. 중국인 멤버 디에잇은 순수한 매력을 발산해 강호동을 당황케했고, 준은 김희철과 아버지와 아들처럼 닮은 외모가 주목받았다. 승관은 '예능돌'답게 막강한 입담을 과시했다. 민규와 버논, 조슈아 등은 빛나는 비주얼을 과시했고, 호시는 초반 과감했던 멘트와 달리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승관은 시작부터 김영철이 하는 개인기를 똑같이 따라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우지를 보고 "세븐틴의 수근 아니냐"고 바로 맞춰냈다. 승관은 "세븐틴에서 예능이 나면 우지는 다큐다.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한은 '집돌이' 면모로 민경훈의 공감을 샀다.



세븐틴 멤버 맞추기 이후에는 동아리 '세븐틴' 멤버를 선발하는 테스트가 진행됐다. 힙합 실력 테스트 전 총괄 리더인 에스쿱스와 강호동의 발씨름 대결도 펼쳐졌다. 에스쿱스는 강호동을 상대로는 참패했지만 김환과 이상민에게는 가뿐히 승리를 거뒀다. 이어 라임으로 대결하는 힙합 실력 확인이 있었다. 세븐틴 멤버들과 '아는 형님' 멤버들의 순발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버논은 힙합 팀 멤버들 중 가장 마지막까지 남았지만 끝내 최후의 3인에서 탈락하고 말았고, 승관과 이수근이 맞대결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보컬의 실력 확인도 있었다. 메인 보컬 도겸과 승관이 '지친 하루'를 열창했다. 도겸은 뮤지컬 일정으로 인해 녹화 도중 아쉽게 먼저 작별인사를 건넸다. '줄줄이 노래방'을 통해 아낌없이 웃음을 전했다. 퍼포먼스팀의 호시는 온몸으로 동물을 모사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짠 퍼포먼스를 공개했고, 디에잇은 무술 실력은 물론 남다른 비보잉 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우지는 감미로운 클라리넷을 선사했다. 이어 김밥을 건 의자 뺏기 게임이 펼쳐졌다. 각자 몸을 사리지 않고 열성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세븐틴 동아리 총 17명을 뽑는 가운데 16위는 민경훈이었고, 공동 13위는 김희철과 준이 차지했다. 공동 10위는 서장훈과 에스쿱스, 버논이 차지했다. 반전의 공동 10위 조합이 관심을 끌었다. 공동 8위는 조슈아와 민규가. 공동 6위는 원우와 디노였다. 

5위는 승관이 차지했고, 4위는 정한이었다. 정한은 '집에 가고 싶다'고 했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웃음을 선사했다. 2등을 우지가 차지한 가운데 1위를 이수근이 기록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과거 I.O.I 선발당시에도 1위를 기록한 '센터의 아이콘'. 디에잇이 마지막 17위로 커트라인에 합류했다. 물바가지를 맞게 된 19위의 주인공은 김영철이었다. 

이후 도겸의 꿈으로 마무리 되고, 세븐틴의 신곡 'HIT' 무대가 펼쳐졌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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