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아스톤 빌라전에 나설 토트넘 홋스퍼의 선발명단이 공개됐다. 손흥민이 징계로 결장하는 가운데,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가 공격진을 구축한다.

토트넘은 11일 오전 0시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아스톤 빌라와 격돌한다.

토트넘은 케인과 루카스가 투톱을 구축하고, 라멜라가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는 4-3-1-2 전형을 가동한다.

탕귀 은돔벨레와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는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대니 로즈와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카일 워커-피터스는 수비라인을, 위고 요리스는 골문을 각각 지킨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빅토르 완야마, 에릭 다이어 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적시장 마지막 날 토트넘으로 이적한 지오바니 로 셀소와 라이언 세세뇽은 결장한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시즌 EPL 37라운드 AFC본머스전에서 당한 퇴장 징계 여파로 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까지 출전할 수 없다.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전 중계는 스포티비와 카카오(다음) 등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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