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동상이몽’ 박민정 “조현재 키스신, 더 진하게 찍으라고 조언” 쿨한 아내 인정[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풍수마니아 조현재의 사연에서 윤상현의 워터파크 개장기까지. 다양한 부부들의 이야기가 ‘동상이몽’을 통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조현재 박민정,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조현재는 반전의 풍수덕후다. 조현재가 풍수지리에 빠져든 건 잠자리 때문이다. 배우라는 직업 특성상 빠른 입면이 필요했다고. 

이날 조현재는 수맥 탐사봉을 동원해 악몽의 원인을 찾기에 이르렀다. 조현재는 “풍수에 따라서 침대를 배치했는데 수맥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 위치를 바꿔야 할 것 같다”라며 의욕을 보였다. 

이에 박민정 씨가 코웃음을 지었다면 서장훈은 “내가 드라마 ‘서동요’를 시청할 때 조현재를 정말 멋있게 봤다. 집에서 이러고 있었구나”라고 한탄했다. 

이어 조현재는 박민정 씨와 함께 풍수지리 전문가를 찾아 “어떻게 하면 우리 부부가 더 활활 탈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날 부부는 ‘금실 풍수’를 들으며 애정을 나눴다. 


조현재는 또 “조상들의 지혜를 널리 퍼뜨려야 한다”라며 누나의 집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조현재의 누나는 “너 ‘동상이몽’ 나간다고 해서 ‘네가 예능을 한다고? 거긴 재밌는 사람만 나가는데. 내 동생은 정말 썰렁한 사람인데’ 싶었다”라고 밝히는 것으로 묵직한 공격을 가했다. 

한술 더 떠 그는 “솔직히 옛날에 더 잘생겼었다. 관리하는 방법 밖에 없다”라고 조현재에 일침을 가했다. 이에 박민정 씨는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조현재의 누나가 물은 건 “조현재가 여배우들과 키스신 등을 찍곤 하는데 솔직히 어떤가?”라는 것이다. 박민정 씨는 “난 더 진하게 하지 그랬냐고 한다. 촬영장 갈 때 안구정화 제대로 하고 오라고 한다”라며 쿨 한 면면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선 조현재 박민정 부부 외에도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무더위 속 에어컨 고장에 아이들이 고통을 호소한 가운데 윤상현은 “워터파크 갈 준비하라”고 선언했다. 

윤상현이 말하는 워터파크는 옥상 풀장이다. 윤상현은 “왜 옥상엔 수도 연결이 안 됐나?”라고 푸념하며 2층 화장실에서 물을 퍼 날랐다. 그 모습에 출연자들은 경악하나 윤상현은 아이들을 생각하며 힘을 냈다. 

그 사이 윤상현의 두 딸은 장난감을 두고 다투다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이에 메이비도 분노했다. 

윤상현은 그제야 옥상풀장을 완성하고 메이비와 아이들을 호출했다. 옥상과 2층을 오가며 윤상현은 잔뜩 지친 모습이었으나 그는 멈추지 않았다. 아이들을 위한 수제 수박주스를 만들며 애정을 뽐낸 것. 

이에 메이비는 “더위를 식히려는 행동인데 저러다 더위 먹을까 걱정이 됐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 k-pop 스타의 모든 것! BTS, 워너원, 뉴이스트W 등 총출동!

▶ 스타 독점 셀카 가득, TV리포트 인스타그램!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이 기사는 모바일 메인 연예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