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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 종족주의'가 어떻길래 이영훈 교수 뭇매... "우리사회에 뿌리 깊은 친일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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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 종족주의'가 어떻길래 이영훈 교수 뭇매... "우리사회에 뿌리 깊은 친일파들이 많다"

조국 후보자 "반일 종족주의 구역질 난다. 비판할 자유도 있다"

지난해 8월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건국 70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이영훈 서울대 명예교수가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8월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건국 70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이영훈 서울대 명예교수가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영훈 교수는 서울대 명예교수가 아니다.”

13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영훈 ‘반일 종족주의’ 대표 저자는 서울대 명예교수가 아니다.
서울대 명예교수 규정은 ‘본교에서 전임교원으로 15년 이상 재직한 사람’을 추대 자격으로 두고 있다.

이 전 교수는 한학기가 부족한 2002년 6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했다.명예교수협의회 회원 명단에서도 이 전 교수의 이름은 없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최근 페이스북에 “이교수의 이런 구역질 나는 책을 낼 자유가 있다면, 시민은 이들을 ‘친일파’라고 부를 자유가 있다”고 비판해 논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누리꾼들은 "우리사회에 뿌리깊은 친일파들이 많다" "친일파 청상하지 않고선 발전 기대 못해"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