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형 할인매장 급부상…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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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8.13. 오전 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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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형 할인매장. /사진=홈플러스 제공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창고형 할인매장'에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SBS '생생경제 정보톡톡'에서 소개된 '퍼시픽 하우스'는 친환경 등급의 원목가구를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점포에는 다양한 수종으로 제작된 원목식탁과 화장대, 원목 서랍장과 책장, 책상 등이 컬렉션 별로 전시돼 있어 한자리에서 제품의 비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저렴한 가격 때문에 새로 이사를 하는 가구나 신혼가정 등에 방문이 잦다.

또 다른 창고형 매장인 '리넥'은 수입 그릇을 직매입하면서 중간 유통단계를 없애 도매가 수준으로 판매를 진행한다. 260여 평의 규모를 자랑하는 리넥에는 아티스티나, 포트메리온, 빌레로이앤보흐, vbc까사, 로얄알버트, 코스타노바, 쯔비벨무스터, 케라미카, 큐티폴 등 약 10만 여 개 안팎의 유명 수입 브랜드 식기를 판매 중이이다. 백화점가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홈플러스는 최근 창고형 매장과 대형마트의 장점을 결합한 온라인 창고형 마트 '더 클럽'을 오픈하기도 했다. 홈플러스 '더 클럽'은 오후 4시 전까지 주문을 접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을 당일 배송한다. 서울 지역 홈플러스 스페셜 점포 4개점(가양, 목동, 동대문, 시흥)으로부터 배송되며 주소지에서 가까운 매장에서 근거리 배송돼 채소·고기 등의 상품을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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