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60곳 채용 '큰 장'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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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현장 면접 원하면 미리 신청해야



은행·보험·증권 등 6개 금융권 협회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가 이달 27~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대형 금융회사 60곳이 참여해 올해 금융권 채용 동향과 정보를 알 수 있는 '큰 장'이 열리는 것이다.

은행권에서는 기업은행·산업은행·NH농협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KEB하나은행·KB국민은행·수출입은행 등 14개 은행이 참여한다. 증권업계에서는 KB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대우 등 9개사, 생명보험업계에서는 한화생명·삼성생명·교보생명 등 4개사, 손해보험업계에서는 메리츠화재·한화손해보험·삼성화재 등 8개사가 부스를 차린다. BC카드·삼성카드·신한카드 등 신용카드 7개사와 저축은행 2개사도 이번 박람회에서 우수 인재를 찾는다. 금융공기업 가운데는 예금보험공사·주택금융공사·자산관리공사·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이 참여한다.

회사별 부스에서는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이 이뤄진다. 특히 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은행과 SGI서울보증보험이 블라인드 방식의 현장 면접으로 우수 면접자를 선발해 하반기 공채에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준다. 현장 면접을 하고 싶다면 13~19일에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financejobfair.co.kr)에서 신청해야 한다. 구직자 한 사람당 1개 회사만 지원할 수 있다.

[김태근 기자 tgk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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