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영국영토였으나 1997년 중국에 반환되었습니다. 반환 당시 중국은 홍콩에게 50년동안 체제 유지를 약속하고 그 약속으로 현재까지도 민주주의를 시행하고 있지만 반환 50년째가 되는 2047년부터는 완전한 중국 정치체제로 전환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도 중국의 막강한 세력 아래 놓여있기 때문에 중국을 이기고 분리 독립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왜 독립이 쉽지않으냐 하면

중국이 홍콩독립을 그냥 보고있지 않을것입니다.

홍콩이 독립하면 티벳트,신장위구르의 독립운동가들을 수십만명이상을 죽이고 고문하며 탄압하여

독립을 막고 있는데 봇물 터지짓 소수민족들이 독립하려고 할것이기 때문입니다.

티벳트에 인민해방군이 진군하여 티벳트인들 모든모임을 감시하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장위구르 자치구도 그렇습니다.

중국으로부터 벗어나 독립하려하면 어떻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탄압하며

독립을 막으려 하고있기에 홍콩의 독립은 어려울것입니다.

홍콩의 국경(경계)에 탱크,장갑차를 유사시대비 준비시켜놓고 있으며

지금도 계속 추가로 많은 수량의 탱크,장갑차, 인민해방군을 홍콩의 국경에

배치중이라고 합니다.

독립, 결코 쉬운것이 아닙니다. 수만 수십만 수백만이 죽어도 어려울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와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사람들이 있는한 시위는 계속될것입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하여 중국의 무력인권탄압을 바로바로 세계로 중계하는경우도

많아 중국도 쉽지않은 싸움이 될것입니다.

원래 홍콩을 뺏길 무렵 한족들이 절대다수로 살던 청나라 영토였습니다. 영국이 식민지 전쟁중 불법점령하여 100년후 돌려받는 것기로 되어 있는 치욕적이고도 불평등한 조약을 맺었으니 중국으로 돌아가는건 당연한 귀결이겠죠. 현실적으로 홍콩은 국방, 외교권도 없고 독립국가가 아니라 중국의 도시일부를 돌려받는 건데 독립은 언감생심이죠.

미국독립의 예와는 상황이 일률적인 비교는 어렵고 다르고요. 미국은 새로운 영토를 발견(원주민인 인디언이 있긴 했지만...)하여 서구에서 영토전쟁하다가 영국에서 분리되어 여러 국가와 민족들이 합세해 유럽의 지지를 받아 청교도정신으로 민주주의 근간을 세운 나라느까요.

그리고 뭔가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은데 홍콩시민들은 독립을 원하지 않습니다. 아직 중국인이 아니라고 홍콩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은데 독립을 논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실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중국(인)인 것은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란 건 홍콩인 스스로도 잘 알겁니다.

초기 영국식민지때부터 갖고 있던 기존 체제를 유지하고 싶을 뿐이죠. 벌써 중국에 반환된지 20여년이 지났는데... 결국 인권탄압, 공산주의에는 반대하고 민주주의, 자본주의를 지키고 중국인들과는 별개로 홍콩인들끼리 살고 싶은 거죠. 님의 논리대로라면 일제통치하에서 부산만 제외하고 한반도가 다 독립됐다고치면, 100년후 부산 돌려받을 때 부산을 독립시켜 부산공화국으로 거듭 날 수 있다는 건데...ㅋ 차라리 티벳, 신장위구르 독립문제라면 만의 하나 모르겠네요. 홍콩독립은 현실적으로 전혀 가능성없는 얘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