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늦은 오후부터 비바람…강수량 최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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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8.14. 오전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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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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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권' 울산 비 예상[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은 14일 태풍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울산기상대는 북상하는 제10호 태풍 '크로사'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 영향으로 오후 6시에서 9시 사이에 비가 시작된다고 예보했다.

비는 15일 오후까지 이어지다가 모두 그치겠다고 덧붙였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기상대는 또 울산에 이날 밤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13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울산 낮 기온은 32도로 예상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기상대 관계자는 "오늘 오후 남해동부 먼바다부터 물결이 점차 높아지고 내일과 모레에는 동해 남부 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최대 6m 이상 높게 일겠다"며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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