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형 ‘아이폰 SE2’ '아이폰11' 발매 시기는?... ‘올해 9월이냐 내년 초냐’ 추측만 무성
애플 신형 ‘아이폰 SE2’ '아이폰11' 발매 시기는?... ‘올해 9월이냐 내년 초냐’ 추측만 무성
  • 승인 2019.08.14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아이폰 홈페이지 캡처
사진=아이폰 홈페이지 캡처

‘아이폰 SE2’ 발매 시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각에서는 오는 9월 또는 내년 초 출시가 점쳐지고 있다. 

14일 오전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 SE2 출시설이 제기되고 있다. 

바클리스는 지난 5월 소수의 공급 업체의 말을 빌려 “애플이 2020년에 아이폰8을 기반으로 한 ‘아이폰 SE2’를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 사믹 채터지도 지난달 “애플이 2020년 4.7인치의 저가형 아이폰을 포함한 4개의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와 달리 애플이 미국의 노동절 전후 차기 모델을 발표해 왔다는 점을 고려해 오는 9월 중순 아이폰 SE2를 공개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신제품 발표 행사와 함께 보급형 아이폰도 공개될 것이란 설명이다. 

만약 애플의 신제품 행사가 개최되면 아이폰 SE2와 함께 ‘아이폰11’ 시리즈도 선보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 

아이폰 SE2는 보급형 저가 모델로 4.7인치의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한화 가격은 약 75만원대로 예상된다. 

보급형 아이폰 출시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4일 IT 전문매체 '탐스가이드'도 “구글과 삼성은 저가형 스마트폰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애플도 염가판 아이폰을 출시해야 한. 사용자가 요구하는 것은 처음 보는 기능이 아니라 ‘낮은 가격’”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반면 애플 CEO 팀쿡은 과거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저가의 스마트폰을 판매할 목적이 없다”고 발언, 아이폰 SE2 출시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