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최근 A형 간염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형 간염이란,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 물 등을 섭취했을 때 감염되는 질환으로 알려졌다. A형 간염의 경우 개인위생 관리가 취약한 저개발 국가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저개발 국가 외 우리나라에서도 급속도로 확산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A형 간염 증상

A형 간염의 감염된 즉시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는다. 평균 28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기 때문에 무증상의 상태를 지속하다가 △열 △구토 △메스꺼움 △갈색에 가까운 소변색 △무기력감 △식욕부진 △복부 불쾌감 △황달 등의 증상을 나타나게 된다. A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간염 증상과 비슷하다. 이러한 증상은 2개월 이내로 사라지게 된다. 성인이 아닌 어린아이의 경우 황달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아이가 6살 미만이라면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A형 간염 감염(전염) 원인

A형 간염의 경우 A형 간염 바이러스로 오염된 음식과 물 등을 섭취하는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군부대, 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는 집단 발생이 되기도 한다. 또한 A형 간염에 걸린 산모의 경우 출산 과정 중 태아에게 감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밖에 감염 경로로는 수혈, 구강 성접촉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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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치료

A형 간염을 치료하는 약은 현재까지 개발된 것이 없다고 알려졌다. A형 간염의 경우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치료의 목적으로 충분한 영양공급과 함께 휴식이 중요하다. 이러한 간염 증상이 심한 경우 입원 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

A형 간염 예방법

A형 간염은 전염성이 강한 질환으로 평소 개인위생 관리는 물론 A형 간염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다. A형 간염 예방접종 가격의 경우 4만 원 선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닌 평소 회자리 식사 자리에서 찌개나 탕 등의 국물 음식을 숟가락으로 같이 떠먹는 행동, 술잔을 돌리는 행동, 음식을 나눠 먹는 행동 등은 피해야 한다. 또한 손을 자주 씻으며 입에 손이 닿는 행동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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