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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국 변호사, ‘팩트’ 흔들릴 가능성은? 남들이 걷지 않는 길 택한 속내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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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14 14:33:21

    ▲지난 12일 오전, 전 남편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이 첫 재판을 받기 위해 제주지방법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남윤국 변호사는 어떤 진실을 가지고 있을까. 

    남윤국 변호사는 13일 일명 ‘고유정 사건’의 변호를 하게 된 과정을 직접 설명했다. 대중의 반발에도 그 길을 택할 수밖에 없는 건 숨겨져 있는 사건의 속내를 파헤치기 위함이라고 했다. 

    남윤국 변호사는 해당 사건에서 알려지지 않은 진짜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사실을 있는 그대로 대중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방해하는 세력에 대한 법적인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앞선 변호사들은 여론을 견디지 못해 모두 고유정 사건에서 손을 뗐는데, 남윤국 변호사가 이 같은 길을 걷게 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하지만 대다수 여론은 여전히 남윤국 변호사를 등지고 있다. 어떤 사연이 있는지 알 수 없지만 고유정 사건의 잔혹함이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한 네티즌은 “살인한 사람은 변호하고, 전국민을 상대로는 협박”이라며 남윤국 변호사의 태도를 비난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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