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이지안, 이병헌과 '친남매' 인증 "귀찮은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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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8-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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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안이 친오빠 이병헌을 언급, 어린시절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사진=방송 캡처]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장윤정, 이지안, 권민중, 김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지안은 친오빠이자 톱배우 이병헌을 언급, "친구들이 오빠 때문에 집에 오는 걸 두려워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빠가 내게만 잔소리 하는 게 아니라 친구들에게도 한다. 스케줄이 없으면 집에 있으니 친구들이 와도 10번 중 9번은 집에 있었다"며 도 넘은(?) 잔소리에 지쳤다고 털어놨다.

이어 "팬미팅 연습을 할 때도 친구들에게 '옆에서 듣고 있으라'며, 박수를 칠 때까지 안 끝내더라"는 일화를 밝혀 깨알 웃음을 전했다.

특히 이지안은 "(이병헌이) 사람을 진짜 귀찮게 한다"고 말해 친남매 사이를 인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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