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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홉스&쇼' 쿠키영상은 3개…'봉오동 전투' 제치고 예매율 1위



2001년부터 이어진 자동차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가 시리즈 아홉 번째 영화를 14일 개봉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는 오후 3시 30분 현재 실시간 예매율 39%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7일 개봉한 '봉오동 전투'는 21.3%로 2위에 머물렀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과거 라이벌이었던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타뎀)가 임무를 위해 한 팀이 된다는 설정으로 개봉 전부터 팬들의 흥미를 끌었다.

영화는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되는 바이러스를 노리는 세력이 나타나고, 이 바이러스와 함께 사라진 MI6 요원 해티(버네사 커비)를 찾기 위해 홉스와 쇼가 '적과의 동침'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리즈의 상징과 같은 현란한 자동차 액션과 고층건물 외벽을 걸어 내려가는 장면, 맨몸 액션 등 볼거리가 많은 점이 호평을 받고 있다.

앙숙 관계인 홉스와 쇼가 서로 협력하면서도 티격태격 설전을 벌이는 유쾌한 장면도 재미를 더한다. 또한 바네사 커비가 연기한 '해티' 캐릭터도 매력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CGV 실관람객 만족도를 나타내는 '골든에그' 지수는 현재 92%를 나타내고 있다. 영상미와 배우의 연기에 호평을 보낸 관객이 다수지만, 전개가 다소 진부하고 식상하며,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

한편 '분노의 질주: 홉스&쇼'에는 3개의 쿠키영상도 있다. 본 스토리가 끝난 직후 보너스 영상이 상영되며, 엔딩 크레딧 중간과 끝에 각각 쿠키영상이 삽입됐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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