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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광복절 질문
저가 경로당에서 봉사를 다녀왔는데
저가 하는  봉사가 다름아닌 어르신들 말동무였습니다
경로당에 80세 넘으신 할아버지께서 광복전후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광복절 8월15일 전날인 14일에 일본 경찰들이 집이랑 학교를 마구 수색해서 태극기 있는거 막 찾아서 갔다 8월15일날 사람들이 태극기 들고 만세외치는걸 보기 싫어서 그런거 같았다 라고 말씀 하셨는데
솔직히 저는 당시 살아보지 못해서 믿기지가 안은게 일본 경찰은 어떻게 8월15일날 광복하는줄 알고 그렇게 수색을 해갔을까요?? 찾아보닌 뭐 일본 내에서도 몰랐다는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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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7.27 조회수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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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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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열심답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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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사회, 정치 분야 지식인

사회복지직

#사회복지 #사회복지사

국민기초생활보장 2위, 아동, 청소년 복지 1위, 장애인복지 3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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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8월 9일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되자 일본은 패망을 직감하지요.

그래서 1945년 7월 26일 미국, 영국, 중국이 포츠담선언에서 일본이 무조건 항복할것을 선언한 것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일본 내부에서 결정한 것이 8월 10일입니다.

그러나 일본내부에서 끝까지 싸우자고 주장하는 측이 있었기 때문에 며칠 실랑이를 하다가 결국 최종적으로 항복하기로 통고한 것은 8월 14일이고, 일왕이 이를 대중에 직접 알린것이 우리나라 광복절인 8월 15일입니다.

즉, 일본의 항복은 광복절인 8월 15일 당일 급히 결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시 항복 이전에 모종의 지시가 있었을 수는 있습니다.

실제로 광복이 알려지기 전에 일제강점기가 끝난걸 알고 미리 일본으로 도망가는 일본놈들도 있었다고 하니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라고 보이네요.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

2번째 답변
coree천사
채택답변수 1만+받은감사수 57
수호신 열심답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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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사회, 정치 분야 지식인

국민기초생활보장 6위, MS엑셀 76위, 운영체제(OS) 20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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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잘못된 정보이고...

그리고 '저가'가 아니라 '제가'가 맞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