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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첼시도 탐냈던 선수"…외신도 이승우 극찬

<앵커>

한국 축구의 희망으로 촉망받는 바르셀로나 유스팀의 이승우 선수가 16세 이하 아시아선수권에서 이름값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외신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승우는 2경기 연속 결승골을 터뜨렸는데 두 골 모두 말 그대로 명품이었습니다.

순식간에 수비 5명을 제치고 한 박자 빠르게 마무리하기도 하고, 빠른 스피드로 돌파해 들어가다 볼을 슬쩍 띄우면서  2명의 태클을 피한 뒤 결승골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이승우는 한국 축구에서 보기 힘들었던 장면을 연일 연출해내며 세계의 주목도 받고 있습니다.

영국 미러는 '오늘의 장면'으로 꼽았고, 데일리메일은 이승우가 '한국의 메시'라며 리버풀, 첼시도 탐냈던 선수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승우를 앞세운 우리나라는 3연승으로 8강에 올라 오는 일요일 일본과 4강 진출을 다툽니다.

내년 17세 이하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일전입니다.

[이승우/16세 이하 축구대표팀 공격수 : 저희 플레이에 맞게 저희가 준비한 걸 하면 일본 정도는 가볍게 이길 수 있다고 보고 있어요.]

16살 이승우가 한국축구의 미래로 쑥쑥 커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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