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분노의 질주: 홉스&쇼]'액션 콤비' 화려한 입담으로 다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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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런던·LA·하와이 등 '글로벌 로케이션'
드웨인 존슨·제이슨 스타뎀 존재감…
라이벌 '코믹 케미' 스핀오프서도 빛나
'새얼굴' 이드리스 엘바·바네사 커비도

■감독 : 데이빗 레이치

■출연 :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이드리스 엘바, 바네사 커비



■개봉일 : 8월 14일

■액션 /12세 이상 관람가 /1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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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더위를 날려 줄 시원한 액션영화 한 편이 관객을 찾는다.

 

14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강렬한 액션신과 유머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완벽히 다른 전직 배테랑 경찰 루크 홉스(드웨인 존슨)와 전직 특수요원 데커드 쇼(제이슨 스타뎀)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001년부터 2017년까지 총 8편이 개봉된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스핀오프 버전인 영화는 데이빗 레이치가 감독을, 크리스 모건와 드류 피어스가 각본을 맡았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질주 액션이 대명사인 영화는 이번에도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과 카체이싱 액션 등을 선보인다. 영국 런던, 글래스고부터 미국 LA와 하와이까지 글로벌 로케이션을 진행한 영화는 매 장면마다 초특급 스케일의 액션으로 시선을 끈다.

특히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스타답게 드웨인 존슨과 제이슨 스타뎀은 몸을 사리지 않는 리얼한 격투 액션을 선보인다.

또 영국 런던과 LA 도심을 누비는 역대급 체이싱 액션과 고층 건물에서의 고공 낙하, 헬리콥터를 활용하는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액션은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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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펼쳐지는 액션신은 영화의 백미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액션은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할리우드 최강의 액션 콤비 '홉스' 역의 드웨인 존슨과 '쇼' 역의 제이슨 스타뎀의 호흡도 신선하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에서 처음 적으로 만난 이후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서 동맹관계지만 서로를 견제하는 라이벌로 등장해 흥행을 이끌었던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 스핀 오프에서도 돋보인다.

드웨인 존슨은 파워 넘치는 힘과 근육으로 묵직한 주먹을 날리는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고, 고난도 스턴트 액션의 일인자로 불리는 제이슨 스타뎀은 스피드가 돋보이는 화려한 액션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다.

액션과 함께 두 사람의 화려한 입담은 또 다른 재미다. 곳곳에서 남다른 코믹 케미를 뽐내며 러닝 타임 내내 관객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스타들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마블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은 이드리스 엘바는 전 세계를 위협하는 강력한 슈퍼 휴먼 '브릭스턴'으로 등장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또 라이징 액션 스타 바네사 커비가 홉스와 쇼를 압도하는 능력을 가진 MI6의 독보적인 에이스 '해티' 역을 맡아 여성 액션의 판도를 바꿀 화끈한 액션을 선보인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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