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링컵결승을 보는데요.... 전 첼시팬인데... 이건뭐.. 눈물 나오는군요.
아스널의 영건.... 웽거의 로리들한테.... 첼시가 개관광당하고 있네요;; 그나마 체흐덕분에
버티고는 있지만.... 거의 질듯한 분위기인데...
아스널 영건들.. 비록2군이라고는 하지만... 1군보다 더 빠르고 위협적이네요..;
비록1군이 아인트호벤한테 졌다고는 하지만.. 애스널 정말 최강이군요;;;
열몇살짜리 2군들로... 리버풀을 6-3으로 관광시켜버리고 토트넘도 관광시켜버리더니...
이제는 로만제국... 카리스마 무리뉴형님의 첼시마저도 관광시켜버리네요;;ㅡㅜ
웽거의 10년노력.. 애스널이 EPL최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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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반드시 EPL최강이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맨유가 선두이지요. 그리고 4에 머물러있구... 영건들이 첼시를 이기고 있다해서 반드시 최강은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 기세를 보면 맨유가 우승할 확률도 많습니다. 그리고 축구공은 둥그니까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지금으로 보면 아스날은 칼링컵만 가져갈수도 있습니다. 아스날은 역대 전적에서도 맨유에게 열세입니다(이번 시즌은 아니지만...). EPL우승은 리버풀, 맨유에 이어 3위이고 또한 FA컵 우승도 맨유에 이어 2위입니다. 또한 트레블도 해본적없구요.(빅3리그 중에서는 맨유가 유일). 그리고 EPL 최강은 맨유라고 보는게 옳지 않을까요? 맨유는 현재 트레블이후 최고 전성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두번째 트레블까지 넘보지요. 풀럼전에서 고전 하긴 했지만 그건 호날두와 긱스의 부진과 연관이 있구요. 그리고 아스날에게 당하긴 했지만 객관적 전력에서는 맨유가 앞서있습니다. 그리고 첼시도 최근 2시즌동안 아스날을 눌렀구요. 그러니 지금의 영건들이 강하다고 해서 최강이라고는 볼수 없읍니다. 첼시가 요즘 부진때문에 그럴 확률이 오히려 높을 겁니다. 첼시는 아직 완벽한 포스를 재현하지 못하고 있죠. 아스날의 영건들이 강하기는 하지만 빅4의 영건들은 아스날을 제외하고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대부분 임대를 갔지요. 그러니 아스날이 잘하기는 하지만 확실한 최강은 아니라고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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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6.
객관적으로 아스날이 EPL 최강이라고 확정지을 수 없습니다. 아스날은 2003-2004 시즌 프리미어 리그 49전 무패라는 신화를 기록했죠. 그리고 프리미어 리그에서 우승했습니다.
아스날의 아르센 웽거 감독은 프랑스 출신으로 매우 훌륭한 전략가입니다. 경제학을 전공하셔서 구단의 수익에 큰 도움을 주고 있죠.
그리고 유벤투스 FC에서 윙으로 활약하던 티에리 앙리를 센터 포워드로 포지션을 변경시키고 현재 지금의 앙리를 키워낸 장본인입니다. 1995년에는 J 리그의 나고야 그램퍼스 감독으로도 있으셨습니다.
현재 첼시와 아스날의 전력을 비교했을 때 어느 팀이 우위에 있다고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지난 시즌 첼시는 아스날을 상대로 홈에서 드로그바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고 원정에서는 2-0으로 이겼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홈에서 1-1로 비기고 이제 칼링컵 결승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시즌 아스날이 리버풀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것은 객관적으로 평가했을 때 사실입니다. 특히 칼링컵에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 형식으로 팀을 옮긴 훌리우 밥티스타를 앞세워 6-3으로 이긴 것은 아스날이 리버풀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몇일 전 PSV 아인트호벤과의 챔피언스 리그 16강전에서 0-1의 의외의 패배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원정이었고 홈에서 큰 점수차로 8강에 진출할 것을 확신합니다.
아스날은 세계 최고의 조직력을 자랑하는 팀입니다. 아르센 웽거 감독의 유망주 발굴 안목도 굉장히 높아서 현재 아스날의 2군은 EPL 중위권 팀의 1군과의 전력 비교를 해봤을 때도 밀리지 않습니다. 그 예로 프란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있죠. 16세의 나이에 데뷔하여 지금은 아스날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젠 세계적인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한명입니다. 정확하고 빠른 패싱력이 우수하죠. 그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또한 브라질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지우베르투 시우바가 수비력과 중원 장악, 제공권 장악, 볼 배급, 득점도 이번 시즌 우수합니다. 특히나 득점 부분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는 최고로 7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토튼햄 전에서 페널티 킥으로 2골을 넣었죠. 아스날의 부주장입니다. 로빈 판 페르시는 11골을 득점하여 이번 시즌 팀내 최다 득점에 올라섰지만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고요. 아쉽죠. 엠마뉴엘 아데바요르는 티에리 앙리가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해도 그 자리를 메워줄 수 있는 기량과 실력이 있습니다. 이번 시즌 득점 역시 탁월합니다. 큰 신장으로 헤딩력과 제공권을 장악하며 득점과 어시스트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측면에서는 알렉산더 흘렙과 토마스 로시츠키가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EPL의 BIG 4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아스날입니다. 토튼햄은 아직 BIG 4에 포함될 전력을 갖추지 못한 상태고요.
제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아스날이 내년 시즌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했으면 좋겠군요. 이번 시즌은 박지성이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승했으면 좋겠고요.
앙리를 주축으로 앞으로 더 밝은 미래가 예상되는 아스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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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