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전북은 태풍 영향으로 흐리고 20~60㎜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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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8.15. 오전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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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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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29~32도 '후텁지근'…밤사이 열대야
더위체감 '위험', 불쾌지수 '매우 높음', 식중독지수 '위험'
제10호 태풍 크로사 예상 진로 15일 오전 4시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광복절인 15일 전북지역은 북상하는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다음날(16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20~60㎜다. 낮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겠다.

태풍 크로사는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7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시속 97㎞의 중형 태풍으로 일본 가고시마 동쪽 1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내일 오전 3시께 독도 동쪽 13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4시 현재 강수량은 완주 2.6㎜, 남원 2.2㎜, 임실 2.0㎜, 진안 1.0㎜, 장수 1.0㎜, 전주 0.8㎜ 등을 기록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9~32도로 전날보다 4도께 낮은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아지겠고, 밤사이(오후 6시~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대기질 지수는 미세먼지 '좋음', 초미세먼지 '좋음', 황사 '좋음', 오존 '보통', 자외선 '나쁨' 단계다.

전주를 중심으로 생활기상은 더위체감지수 '위험', 불쾌지수 '매우 높음', 식중독지수 '위험', 뇌졸중가능지수 '낮음' 등이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10시1분이고, 만조는 오후 3시24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16일 금요일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낮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예년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8~31도(예년 28~31도)가 예상된다.

주말인 17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에보됐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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