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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지만 잘 싸웠다…첼시, 리버풀과 승부차기 끝 준우승 [슈퍼컵]

기사입력 2019.08.15. 오전 06:47 최종수정 2019.08.15. 오전 06:57 기사원문
첼시는 15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보다폰 아레나서 펼쳐진 슈퍼컵 결승에서 리버풀에 2-2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4-5)서 패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첼시가 2019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결승전서 리버풀에 밀리며 준우승에 그쳤다.

첼시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보다폰 아레나서 펼쳐진 슈퍼컵 결승에서 리버풀에 2-2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4-5)서 패했다.

슈퍼컵은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챔피언과 UEFA 유로파리그 챔피언이 맞붙는 경기다. 첼시는 유로파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했다.

첼시는 리버풀 수비진 뒷공간을 집중 공략했다. 수비 사이와 뒷공간을 노린 패스는 지속적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첼시의 지속적인 시도는 결국 득점으로 이어졌다. 첼시는 전반 35분 크리스티안 퓰리시치가 수비 사이로 보낸 패스를 받은 올리비에 지루가 왼발로 선제골을 넣었다

오프사이드도 많은 수를 기록했다. 침투 패스를 받은 퓰리시치가 전반 39분 골을 넣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메이슨 마운트가 후반 37분 왼발슛으로 넣은 골도 오프사이드로 무산됐다.

경기는 조르지뉴가 1-2로 뒤진 연장 전반 8분 타미 아브라함이 얻은 패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승부차기(4-5)에 패배한 첼시는 슈퍼컵 트로피 획득에 실패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은골로 캉테는 연장전까지 풀타임을 뛰며 공수에 걸쳐 활약했다

첼시는 오는 19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레스터시티와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준혁 인턴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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