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문재인 대통령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용기 있는 증언과 노력에 감사를 표함. 문 대통령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음.
3.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이 1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음. 그러나 노인일자리를 비롯한 정부 재정사업 취업자가 상당수를 차지해 억지 통계 부양이란 지적이 나옴.
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9월 1일로 예고했던 대중국 추가 관세 부과 방침에서 한 걸음 후퇴했음. 미국 내 소비재 물가 상승을 우려한 조치임. 미·중 무역전쟁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을 포함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음.
6. 최근 단행된 '8·9 개각'에서 통일 분야 원로인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과 김준형 한동대 교수가 각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과 국립외교원장에 내정됐음. 이번 인사로 문재인정부 대북·외교안보 정책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한반도평화포럼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옴.
7.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열린 수요집회가 1400회 차를 맞았음. 그러나 여전히 일본 정부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서 광복절을 앞두고 2만명의 시민들이 조속한 입장 발표를 촉구했음.
8.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민간 분양가 상한제를 들고 나온 이유를 전체 집값을 올린 강남 재건축 시장의 과열 추세와 연관 지었음. 김 장관은 이어 이번 집값 상승의 원인은 전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지나치게 완화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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