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임신에도 '암살' 1000만 관심..이정재가 밝힌 비하인드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8.15 13:00 | 최종 수정 2019.08.15 13:29 의견 0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영화 '암살'이 광복절 특선영화로 SBS를 통해 방영 중이다.

15일 편성표에 따르면 SBS는 광복절 특선영화 '암살'을 오전 11시 20분부터 방영한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최동훈 감독의 영화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박병은, 김의성, 진경, 허지원, 김홍파, 조승우 등이 출연했다.

이정재는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함께 '암살'에 나온 전지현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1천만 관객이 돌파한 후 배우들끼리 맥주 파티를 벌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정재는 "전지현은 임신한 관계로 무대인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하지만 계속 궁금한지 '지금 어디갔냐', '분위기는 어땠냐'라고 끊임없이 문자를 대량 발송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영화는 1933년 조국이 사라진 시대를 그린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 명을 암살작전에 지목한다.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이다. 김구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은 이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암살단의 타깃은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 한편 누군가에게 거액의 의뢰를 받은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이 암살단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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