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영화 암살 포스터)

광복절을 맞아 영화 '암살'이 TV에서 방영된다.
오늘 15일 SBS는 광복절 특선영화 '암살'을 방영한다. 오전 11시 20분부터 방영되면 영화 암살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로 '천만 관객 돌파 영화'로도 잘 알려졌다.

영화 암살은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친일파 암살 작전을 소재로 삼은 영화로 1932년 3월에 실제로 있었던 조선 총독인 일본 육군 대장 우가키 가즈시게 장군의 암살 작전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영화 암살 줄거리를 살펴보면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인 염석진의 주도로 안옥윤, 속사포, 황덕삼은 나라를 팔아먹은 강인국과 조선 주둔군 사령관인 일본 육군소장 카와구치 장군을 암살하기 위한 작전을 전개한다. 하지만 결국 염석진은 일제의 밀정이었고 이후 영화 '암살' 결말에서 안옥윤의 총에 맞아 죽음을 맞이한다.

영화 암살은 최강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암살에 출연한 배우로는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조승우, 조진웅, 최덕문, 김해숙, 오달수, 이경영, 김의성, 박병은 등이다.

한편, 영화 '암살'의 명대사로는 "나라 욕을 하고 바꿀 게 있으면 바꾸는 거지 언제 우리가 나라 팔아먹으라고 하더냐" "이간나새끼 넌 글러먹었어 명은 짧아도 역사에 이름은 남겨야 되지 않갔네" "알려줘야지 우리는 끝까지 싸우고 있다고" "그쪽에서 내가 남편이었었고 당신이 아니였었으니까" "16년전 임무 염석진이 밀정이면 죽여라 지금 수행합니다" "너무 많이들 죽었어요 잊혀지겠죠? 미안합니다" 등이 있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