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암살' '아이 캔 스피크', 지상파 OCN·스크린 광복절 특선 영화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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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5 00:00  |  수정 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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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암살''항거' '밀정' 포스터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안방극장에 관련 영화들이 편성됐다.

15일  SBS가 오전 11시 20분 '암살'을 방영했고, MBC는 오후 10시 5분부터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감독 조민호)를 편성했다.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세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 전문 채널 OCN은 1시 40분부터는 '밀정'(감독 김지운)을 방영한다. '밀정'(감독 김지운)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하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송강호, 공유, 한지민 등 스타들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오후 4시 20분부터는 '1987'(감독 장준환)을 편성했다.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다.


영화 전문 채널인 스크린에서는 오전 9시 10분 '아이 캔 스피크', 오전 11시 30분 '허스토리', 오후 6시 20분 '귀향' 등 감동적인 작품들을 줄줄이 편성했다.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무겁지 않게 다루면서도 울림이 강한 메시지를 전하는 역작이다. 배우 나문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출연, 열연을 펼쳐 각종 영화시상식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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