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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명량'→'밀정'·'항거'까지…광복절 특선 영화 대거 편성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암살'을 비롯해 '항거: 유관순 이야기', '밀정', '박열' 등이 광복절 특선 영화로 편성됐다.

15일 대한민국이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지 74주년이 되는 2019년 광복절을 맞이했다. 이에 각 방송사에서는 광복절 특선 영화를 편성해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SBS는 오전 11시 20분부터 영화 '암살'을 방송했다. '암살'은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등이 출연했다.

항거, 박열, 밀정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 플러스엠, 워너브라더스]
항거, 박열, 밀정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 플러스엠, 워너브라더스]

또 MBC는 밤 10시 5분 '항거: 유관순 이야기'를 편성했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세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고아성이 유관순 열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OCN에서는 오전 11시 20분부터 '명량'을 방송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극이다.

이어 오후 1시 40분부터 방송된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담은 작품으로, 송강호, 공유, 한지민 등이 열연했다. 오후 4시 20분부터는 장준환 감독의 '1987'이 방송된다.

채널CGV는 오전 7시 '박열'을 시작으로 오후 12시 20분 '공조', 오후 9시 '역모: 반란의 시대'를 편성했다. 스크린 채널에서는 광복절을 기념해 오전부터 오후까지, 의미있는 작품들을 대거 배치했다. 오전 6시 30분 '눈길'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아이 캔 스피크', 오전 11시 30분 '허스토리'가 방송됐으며, 오후 6시 20분 '귀향'이 시청자들을 만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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