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 여름 피서철 '유원지 특별 방역소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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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6.07.14.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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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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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오는 15부터 8월31까지 한 달반 동안 '유원지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사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피서환경과 각종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사천시는 남일대해수욕장을 비롯해 사남면 능화숲·진분계숲·용소계곡, 사천읍 두량저수지, 삼천포대교공원 등 6곳을 중점 방역 지역으로 지정하고 주1회 이상 차량 연막소독과 휴대용 연무소독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피서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야영장 주변과 화장실 청결 관리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야외활동이 잦아짐에 따라 쯔쯔가무시, 렙토스피라, 유행성출혈열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야외활동 시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특별방역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방역담당(831-3621)으로 문의하면 된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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