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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메시’ 최수종, 어쩌다 FC 전설들에 도전장 눈길

입력 2019-08-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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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연예계에서 축구 매니아로 소문난 배우 최수종이 ‘어쩌다FC’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5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FC와 일레븐FC의 공식 경기가 펼쳐진다.

평소 축구 사랑으로 유명한 배우 최수종은 창단 26년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일레븐FC의 단장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촬영 틈틈이 늘 축구를 할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뽐내왔다. 축구 실력도 ‘연예계 메시’로 불릴 정도로 수준급이라는 평.

이날 방송에서는 최수종 외에도 녹화장을 찾은 일레븐FC는 무술 감독 정두홍, 유도 금메달리스트 출신 김재엽, 배우 김형일과 배도환, 개그맨 김지호 등이 포함돼 있어 어쩌다 FC의 전설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최수종은 특히 정두홍을 소개하며 “(그의) 몸놀림에 나도 깜짝 놀랄 때가 있다”며 치켜세워 궁금증을 자아냈다.

대결을 앞둔 최수종은 “일레븐FC가 이길 것”이라며 자신 넘치게 승리를 예측했다. 과연 전설들은 전통 있는 축구팀 일레븐FC를 상대로 어떤 경기 내용을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두 팀의 경기가 펼쳐지는 방송분은 오늘(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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