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30일 홈경기에 청년예술가 뜬다

  •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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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25   |  발행일 2019-07-25 제26면   |  수정 2019-07-25
HOOLA·허밍버드 등 공연
대구FC 30일 홈경기에 청년예술가 뜬다
‘HOOLA’팀.

‘우리동네스타’들이 ‘대팍’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대구FC는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수원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3라운드 홈경기에서 ‘편한 메아리’ ‘HOOLA’ ‘탐쓴’ ‘허밍버드’ 등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예술가들을 초청했다. 지역사회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대구FC는 이번에 ‘우리동네스타’를 슬로건으로 선정한 ‘2019청춘마이크 대구경북’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의 다양한 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축구장을 찾는 많은 관중이 청년예술가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는 대구 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버스커 듀오 ‘편한 메아리’와 북성로의 공구들과 다양한 물품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창작악기를 활용해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꾸미는 ‘HOOLA’, 대구 출신 유명 랩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대구를 표현한 곡과 앨범 발매 후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랩 아티스트 ‘탐쓴’, 재즈연주자들이 모인 밴드 ‘허밍버드’ 등이다.

공연은 DGB대구은행파크 앞 광장에서 경기 시작 1시간30분 전인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경기 종료 후에도 경기의 여운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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