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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지영이" '궁금한 이야기 Y'가 제보받고 있는 소름 끼치는 사건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제보를 받는 중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많은 사람들이 경험담을 풀어놓으면서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인사이트SBS '궁금한 이야기 Y'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궁금한 이야기 Y'의 받고 있다는 제보와 관련된 사건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지난 9일 방영된 SBS '궁금한 이야기 Y' 마지막에는 한 여자 목소리의 통화 내용과 함께 제보를 받는다는 영상이 공개됐다. 


'궁금한 이야기 Y' 측은 방송을 통해 "한밤중 031-XXX-XXXX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으신 분을 찾습니다"라며 전화번호와 이메일 등을 공개했다. 


인사이트SBS '궁금한 이야기 Y'


'궁금한 이야기 Y' 트위터에 의하면 최근 여러 사람이 새벽에 같은 번호로 전화 한 통을 받았다. 


해당 번호는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에 위치한 공중전화번호였다. 


전화를 받았던 사람들에 따르면 수화기 너머 한 여성은 "나야 지영이"라고 말한다. 


전화를 받았다고 밝힌 한 시민은 "'지영이가 누구야?'라고 묻자 곧바로 전화를 끊었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다른 사람들의 증언에서도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어온 여성은 "여보세요?", "잤어?"라며 친한 척을 하기도 했고 주변 지인의 이름을 거론하기도 했다. 


같은 번호로 전화를 받았다는 사람들이 줄을 잇자 SBS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이 직접 제보자를 찾기에 나선 것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 지금 소름 돋았음", "나한테 전화 오면 어떡하지?", "나 진짜 무서워서 몸 굳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