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지영이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SBS '궁금한이야기Y'에는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거는 줄 알았던 이른바 '지영이'의 실체에 접근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영이라고 자신의 이름을 밝힌 여성은 한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걸어왔다. '궁금한이야기Y' 제작진은 '지영이'를 찾기 이해 해당 공중전화 앞에서 잠복했다. 그러나 마치 제작진을 지켜보기라고 하듯 지영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궁금한이야기Y' 측이 지영이를 기다리다 일찍 철수한 그날, 어김없이 또 한 사람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해당 공중전화 번호는 바로 032-762-0280. 취재진은 지영이가 어떤 방식으로 전화를 받는 이들의 이름을 알아냈는지 밝히기 위해 머리를 모았다.

 

지영이 사건 피해자들은 최근에 일어난 변화 등을 이야기하던 중 '세부여행'이라는 공통분모를 찾아냈다. 하지만 누가 어떤 식으로 세부여행 고객들의 정보를 빼돌렸는지 미처 알아내지 못했다. 이에 '궁금한이야기Y'는 해당 여행사에 전화를 해 지영이 사건에 대해 설명하며 원천적으로 차단해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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