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NBA는 좀 봤었는데 한국농구는 안봤었거든요
근데 몇일전에 예능 편애중계보는데 서장훈이
한국 농구의 거의 원탑급으로 소개하고 한국 농구 기록중 단연 1등이라고 하더라구요
서장훈 본인도 다음생에 태어난다면 NBA에 도전해보고싶다라고 하던데
서장훈 한참 잘 나갈 현역 전성기 시절에 NBA 갈 실력정도 됏었나요?
한국은 NBA에서 뛸 실력이 절대 안된다고들 하던데 하승진도 도전하러 갔다가
죽쓰고 왔다고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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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실제 nba 오퍼 왔었음
서장훈-없었음
서장훈이 통산득점 1위 맞지만 허재는 전성기 지난 후에 프로 몇년 뛰었죠
당대 평가 농구는 허재, 농구대통령
서장훈 국보급 센터
당대 지명도 인기 실력 모든면에서 허재가 넘사벽
허재는 s급
서장훈 이상민 김승현 a급
결론
허재 한국의 마이클 조던
서장훈 샤킬 오닐
급이 달라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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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NBA가는 건... 가능 했을지도 모릅니다.
당시 이미 30대 중반이었던 허재에게도 벤쿠버 그리즐리스(현, 멤피스 / 당시는 캐나다 팀)에서 제의가 있었는데
캐나다 팀들은 NBA면서도 선수들이 취업 비자를 발급 받아야 했기에 선수 수급이 쉽지는 않은 팀이기도 했기에
아시아까지 선수를 알아봤다 자체는 믿어 볼만 합니다.
젊은 시절 서장훈은 207cm에 운동능력도 어느 정도 같은 정말 한국에서는 처음 나온 선수였고 그래서 국보라는 별명에 다들 수긍하죠
한 농구기자는 허재가 100년에 한 번 나온다면 서장훈은 거기에 몇 년 더 추가해도 된다고 했을 정도이며
서장훈은 미국 대학을 통해 진출을 시도했으나
당시 유학에 대한 정보가 전무했기에 전학생은 1년간 출전할 수 없는 규정도 있고 해서 거의 1년을 허송세월하다 돌아오는데
서장훈이 미국유학을 결심했던 이유는 한국에서의 회의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대학생이던 서장훈에게 실업팀 선배들도 그를 당해내지 못 해 심각한 반칙을 사용하기에 이르고
서장훈은 생명을 잃을 뻔 했습니다. 죽거나 불구가 되거나 할 상황에서 기적적으로 회복이 되었으나
예전과 같은 폭발력은 솔직히 어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한 번의 목부상을 더 당하고 이후 목이 뒤로 제껴지면 정말 위험하기에 목을 조르는 식으로 달수 밖에 없는 목 보호대를 꼭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게 됩니다.
그런데 그 서장훈은 프로 출범 초창기 센터와 파워포워드로 각 팀 두 명의 용병 선수가 풀타임 출전하단 시기에
평균 20득점 10 리바운드를 연 이어 기록해낸 한국 농구 마지막 선수입니다.
용병 출전 제한 신장제한도 이후 생겼지만 서장훈 만큼 한 선수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서장훈은 이미 대학 때 심각한 부상으로 완전한 상태라 보기 어려웠음에도요
국내 선수 중 한 시즌 평균 최다 득점은
조성원의 25.7점이며
이 외에 평균 25득점을 기록한 국내 선수의 기록은 두 번 밖에 없습니다.
서장훈과 서장훈
오명이라면 블록슛 1위인 김주성이 누구를 상대로 블록을 제일 많이 했나 세 봤더니 서장훈이었다 정도입니다.
이에 대해 김주성은
"그럴 수 밖에 없다. 둘이 맞대결 해 온 게 몇 년인가? 그렇게 따지면 장훈이 형의 13000득점 5500리바운드 다 내 앞에서 한 것 아닌가?" 라고 했다 합니다.
사실 NBA?
제대로 된 유학 절차가 있었다면 입성은 가능했어도 정말 잘 해야 백업 멤버였을 거긴 합니다.
그 동네는 210cm에 달라다니는 사람이 널렸잖아요
그렇지만 서장훈도 온전할 때 갔다면 다들 안 되기만 했을 것 같지 않다 보는 이유가
그가 키만 믿는 것이 아닌 기술력을 가지고 3점슛이 웬만한 슈터 뺨칠 정도의 성공률로 넓은 슛 레인지를 갖췄다는 건 충분히 매력입니다.
충분히 NBA라면 장신 슈터형이나 이후 많이 나온 스트레치4로 승산이 제로는 아닐 거라 봅니다.
물론 희망적으로 봤을 때 이야기고 서장훈이 잘못된 유학정보로 허송세월하다 왔다 하지만 이미 서장훈의 몸은 그 때 심한 타격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그런 몸에도 서장훈은 불멸의 기록을 남겼고
서장훈을 싫어하던 농구팬은 많았지만
서장훈이 은퇴하는 걸 보고 숙연해하지 않았다는 농구팬은 저는 아직까지 못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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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2.
2023 스포츠, 레저 분야 지식인
회계, 감사, 재무 관리 14위, 프로야구 5위, 바둑 2위 분야에서 활동
한국의 원탑이라는 표현은 KBL 통산득점 1위를 말하는듯하네요.
서장훈이 한국농구에서 국보급이라고 표현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일단 저만한 신장(207센치)을 가진 선수 자체가 드문게 한국농구 현실이고, 그런 신장을 가진 선수치고는 스피드도 준수하고 , 슈팅력도 뛰어나고, 심지어 어느정도의 볼핸들링과 패싱능력까지 겸비한게 서장훈입니다.
서장훈 이전의 국가대표 센터였던 한기범과 비교해보면 서장훈의 얼마나 뛰어난지 너무 쉽게 알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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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세계 프로리그중에서 가장 바닥수준에 해당하는 한국에서의 능력일뿐입니다.
NBA는 커녕 중국리그에 가서도 성공여부를 장담할수 없는 수준일뿐입니다.
NBA의 경우 센터들 평균신장이 211~213 수준입니다.
4번 포지션들이 206~208 정도이고..
일단 센터라고 하기에는 신장자체가 안되기에 서장훈은 4번 정도로 활약을 해야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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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과 흑인들의 경우 신장이 같더라도 팔길이(손길이포함)가 10센치 차이납니다.
그냥 제자리에서 손을 위로 뻗게되면 그만큼 높이차이가 생기는것이죠.
거기에 서전트 점프력이 평균 20센치는 차이납니다. (러닝점프는 더 차이나겠죠?)
리바운드 다툼에서 점프를 해서 손이 닿는 높이를 비교하면 신장이 같더라도 30센치가 차이나는 셈이죠.
그러니 같은 신장으로 경쟁이 될리가 만무합니다.
요즘 한국리그에서 뛰는 용병들중에 190 정도만 되더라도 2미터가 넘는 한국센터들보다 더 높이가 우세한걸 쉽게 확인가능합니다.
김종규(206) 선수가 190짜리 용병들한테 리바운드 경쟁이 안되는게 현실입니다...
물론 김종규보다 서장훈의 능력은 두세수 위이긴 하지만...
하승진(221)이 신장은 크지만 210 정도 되는 센터들한테 모든면에서 밀렸던거만 봐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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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