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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예비중3 외고,국제고 들어가고싶습니다ㅠㅠ (토피아...)

 

 

안녕하세요 서울 노원쪽에 살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 .. 2학년 여학생이에요

 

이제 중3인데 .. ㅠㅠㅠ 지금까지 외고 그냥 가고싶기만 한 학교였습니다 미래에 대해 생각도 안해봤구요

저 지금 꿈도 없어요 혹시모르니까 중1때부터 성적 좀 챙겨두는 ... 이런 정도였습니다

학원 다녀본적 없구요 영어 수학 과외 좀 오랫동안 했는데 ... 그것도 끊고 2학기 중간고사 끝나자마자

친구들이랑 몰려다니면서 엄청 놀았거든요 맨날 밤늦게까지 .. ;; 그래서 2학년 2학기 기말고사도 망쳤어요

근데 .. 얼마전에 뉴스 보니까 일반고가 불리해질라고 들었거든요? 대학들이 특목고생들 편애한다고 들어서 ..

그거 보니까 갑자기 외고가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 뒤늦게 준비해볼까해요 ㅠㅠ 놀기좋아하고 성적도

별로 썩 좋지는 않지만 ... 2학년 완전 놀면서 보낸거 엄청 후회하고 있습니다 ..

 

성적은 반 1~2등 하구요 전교등수는 5등안에도 들다가 20등안에 겨우들거나 ... 오락가락해요 (전교생 450명중)

근데 저의 문제점은 .. 주요과목 성적은 형편없다는겁니다 (특히국어가...ㅠㅠ)

예체능은 아주 신이에요 -_- ... 체육도 거의만점이고.. <-이거뭐 ..

국어가 450명중 78등이에요 ... 

20% 안에 겨우 들었어요 ... 이번2학기만 이런게 아니라 1학기도 국어 점수가 이따위 입니다 ..

수학은 .. 그렇게 나쁘지는 않아요 1학기때는 3% 안에 들었고 이번엔 7% 안에 들었습니다

사회는 1학기땐 3% 이번2학기엔 만점을 받아 1%안에 들었습니다

과학은 1학기때나 이번2학기나 다 2%안에 들구요 영어 성적도 거의 1~2% 됩니다

 

토피아가 저희집쪽에서 가깝기도 하고 특목고 많이 보낸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관심갖고 있는데요

근데 엄청 빡세다더군요 ... 토피아 외고반에 들어가게된다면 새벽 3시에 자는건 기본이고 ... 방학도 없고 ..

놀기 좋아하는 저에겐 좀 무섭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학원비 엄청 비싸다던데 ㅠㅠ

지금 경제가 안좋아져서 저희집이 좀 어렵거든요 ... 동생도 학원 겨우 다니고 있고 ..

 

영어실력 저는 나름 제가 영어 못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왔는데 ... 외고 준비하는 사람들 보니까

저 엄청 영어 못하는거더군요 ... 저 영어듣기 개판입니다 그 쉬운 학교 영어듣기도 80 겨우 넘어요 ..

중1땐 학교 영어듣기 50도 받아봤구요 .. (학원을 안다녔다보니ㅠㅠ)

영어 과외 할때 시중에 파는 중3 영어듣기 교재로 공부했는데요 항상 절반을 틀렸습니다 ...

선생님이 5개 틀리면 잘했다고 칭찬해주셨을 정도로 영어듣기 못해요 ... 거의찍어요 ..

문법도 많이 약합니다 뒤죽박죽이구요 ... 단어도 엄청 몰라요

제 영어실력 ... 걍 학교영어는 쉽게 따라가는 그런 정도라 보시면 됩니다

 

수학은요 선행? 그딴거 안해봤습니다 3학년것도 당장 몰라요

 

 

1. 서울권외고 꼭 들어가고싶은데 ... 어떻게 준비해야될까요 ...

토피아 들어가고 싶은데 ... 제 성적이 안될것 같아요 ... 시험날짜는 언제고 겨울방학동안

토피아 외고반 들어가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요?

 

2. 토피아 가지말고 3학년 성적 진짜 거의 만점받고 걍 동네 영어학원 다녀도 외고 국제고 들어갈 수 있을까요?

 

3. 저도 희망이 있나요 ....?

 

4. 제 실력에 희망이 조금 보이는 학교 추천좀 해주세요 ...

 

5. 엄마는 .. 집이 좀 어려워지니까 외고보다는 일반고를 가라고 하시거든요 ?

저희집 주변에 용화여고라는 학교가 있는데 그 학교도 좋은것 같던데 ... 외고가 나을까요 일반고가 나을까요?

저를 2013년도 수험생으로서 얘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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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9.01.02 조회수 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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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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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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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딴은 제친구 얘기좀 하겠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저는 예비고1입니다.

저희반에 저랑친한애가 요번에 서울외고들어갔는데요

1년동안 저희반에서 매시험마다 평균97정도고 1등했고 전교2~3위했었습니다.

저는 다른친구들이랑 놀때 그친구는 쉬는시간에도 학원에서 준 숙제만 게속풀고요 전 노는걸 못봤어요

그리고 저희반애들은 mp3갖고다니면서 음악을 들었는데 그친구는 손바닥만한 조그만 라디오갖고다니면서 영어테이프들었습니다.

외고를들어가려면 일반전형이랑 특별전형이있는데 특별전형은 내신봐서 들어가는거고 일반전형은 특별전형에서 떨어진 애들 혹은 특별전형으로 못간애들이 시험을 봐서 들어가는것입니다.

외고나 과학고같이 특목고를 가려는 학생들은 다니고있는 중학교에서 특목고시험을 대비해서 시험보기한달전정도에 친구들과 수업을 같이 듣지않고 점심시간에만 밥먹고 자습실에가서 혼자 공부하는데요

제친구도 특별전형으로 했지만 떨어질수도있어서 시험대비를위해서 한달정도 공부했는데요

운이좋아서 특별전형으로 붙었습니다.

1.제친구와 같이 내신관리 철저히 잘하시고 2학년때 노셨던것 만큼 3학년때는 공부좀 많이하셨으면좋겠습니다.

2.토피아가 뭔지모르겠지만... 유명한 학원같군요 3학년성적 거의만점받으면 갈수있겠죠.

3.일딴 고등학교는 2학년과3학년내신이 들어가는데 님같은 경우는 2학년때 놀았다고 하셨으니까 희망이 쫌 없네요...

4.학교라면 고등학교말씀이죠? 죄송하지만 제생각으로는 외고는 포기하셔야 될것같습니다... 차라리 인문계로 가셔서 열심히 공부하는게 제생각에는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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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bl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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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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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 외고 붙은 1인입니다.

 

서울에 사신다면 이번 연도부터는 서울권만 시험볼 수 있는거 아시죠??

 

희망잃지 마시고요

 

외고 가려면 좀 죄송한 말씀이지만 학원 안다니고는 힙듭니다.

 

각 외고별분석 자기 성적 분석같은건 전문가에게 맡겨야 하거든요

 

토피아 아발론 G1230 정상 등이 있습니다.

 

전 G1230 다녔고요.

 

서울권은 토피아가 대세고요.

 

정상은 골고루 괜찮은 정도

 

솔직히 아발론은 이번에 1000명 보냈다는데 그건 학원에 한번이라도 학원 다닌 애들 다 포함한거더군요...

 

일단 답변입니다.

 

1. 확실히 서울권 입시에선 토피아가 대세라고 할수 밖에 없네요...

    새벽3시까지 하는건 뻥좀 섞은 얘기고 여름방학 후부터만 새벽 1시 반까지 합니다.

    그래도 빡세게 공부할 각오는 하셔야 하고요

 

2. 동네 영어 학원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전 좀 비추입니다.

 

3. 희망은 누구나 있습니다. 저도 분당 사는데 반에서 4등하고 외고갔습니다.

    님이라고 못하겠습니까??

    다만 영어듣기평가 80점이라는건 좀....

    그래도 1년이면 귀 뚫리고 성적올릴수 있습니다.

 

4. 서울권에선 님 실력으로 대원까지는 무리을듯 싶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시면 한영까진 어떻게든....

    대일은 잘하는 애들이 많이 가더군요.

    이화도 잘하는애들 많이 가고요 

 

5. 공부하고 싶으시다면 특목고 추천 드려요 일단 특목고 준비를 위해 공부 잘 그리고 계획적으로 하게 되고요

    현 정책상 대학이 특목고를 좋아하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용화여고라는 곳이 실적이 좋다면 거기서 대학가는것도 괜찮고요

    그래도 외고를 준비했던 애들이 붙든 떨어지든 앞서가는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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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da****
채택답변수 11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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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권 외고 합격생입니다 :)

저도 노원구 출신이에요- 토피아는 아니지만. 

 

1. 서울권외고 꼭 들어가고싶은데 ... 어떻게 준비해야될까요 ...

토피아 들어가고 싶은데 ... 제 성적이 안될것 같아요 ... 시험날짜는 언제고 겨울방학동안

토피아 외고반 들어가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요?

 

-토피아 외고반이라.. 토퍄를 안다녀서 모르겠습니다ㅠㅠ

 

2. 토피아 가지말고 3학년 성적 진짜 거의 만점받고 걍 동네 영어학원 다녀도 외고 국제고 들어갈 수 있을까요?

 

-저도 동네 영어 학원은 좀 비추입니다. 외고라고 해서 외국어만 공부해야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외고입시에서 보는 건 구술, 내신, 영어 듣기 세 가지가 있고 구술은 또 영어 독해, 언어, 통합사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언어, 사회 선생님 있고 자료 같은 것도 확실히 지원해 줄 수 있는 학원이 좋습니다.

정 학원비가 부담이 되신다면 혹시 플러스[플러스 어학원.. 아시려나..?] 어떠세요? 한 달에 40만원 정도.. 그 대신 진짜로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규모가 작다보니 자기 위치가 실감이 안나거든요. 모의고사를 많이 보긴 하지만..

 

3. 저도 희망이 있나요 ....?

 

-저도 3학년 와서 외고 생각했는데요, 뭘^^ 지금부터 열심히 하시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아, 그리고 제 내신 살짝 공개해보자면.. 전교 거의 7퍼.. 수학이 100등 수준이었구요;;;;[22%정도 였던가..] 국어 78등?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이런 저도 붙었으니까요.[천운이지만] 그 대신 3학년 때 열심히 하세요.. 안그러면 3학년 말에 진짜 후회합니다.

 

4. 제 실력에 희망이 조금 보이는 학교 추천좀 해주세요 ...

 

-아직은 속단하기 일러요. 저도 처음 시작했을 때에는 제가 외고 갈 수 있을 거라 상상도 못했습니다. 자신의 성장 속도를 보는 게 중요하죠.

음, 일단은 2학년 말이니까.. 목표를 약간 높게 설정하시는 것도 괜찮아요. 이쪽에서 주로 가는 곳은 서울,대일,대원이니까.. 그 중 하나를 목표로 죽어라 해보시는 게..

 

5. 엄마는 .. 집이 좀 어려워지니까 외고보다는 일반고를 가라고 하시거든요 ?

저희집 주변에 용화여고라는 학교가 있는데 그 학교도 좋은것 같던데 ... 외고가 나을까요 일반고가 나을까요?

저를 2013년도 수험생으로서 얘기해주세요

 

-외고가 낫습니다. 1년 간 공부하고, 다른 아이들과 경쟁한 게 소중한 밑거름이 된달까요. 그리고 공부란 게 이런 거구나..하고 경험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대학들도 외고생들만 볼 수 있는 글로벌 리더 전형이나 비슷한 전형을 만들고 있는 거 아시죠?

 

외고가 훨씬 낫습니다.

 

궁금한 거 더 있으시면 쪽지 날려 주세요. 열려있습니다-

출처제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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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beni****
채택답변수 24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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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ㅇㅅㅇ 토피아 중계본원 다니다가 이번에 대일외고에 입학한

한 남학생입니다 ㅋㅋㅋㅋ /// 답변해드릴게요 ~

 

 

 

1. 서울권외고 꼭 들어가고싶은데 ... 어떻게 준비해야될까요 ...

토피아 들어가고 싶은데 ... 제 성적이 안될것 같아요 ... 시험날짜는 언제고 겨울방학동안

토피아 외고반 들어가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요?

 

음, 우선 토피아에 들어가는건 , 웬만해서는 떨어지거나 하지 않아요, 진짜 완전 망치지만 않으면 ;;

제일 낮은 반이라도 일단 들어갑니다..

시험날짜는 토피아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알수있구요..

www.topiaacademy.co.kr

벌써 예비중3 개강을 한것으로 알고 있지만.. 토피아는 자주자주 뽑아요 .. 기다리세요; ;

시험은 수학,영어 보구요,  수학은 중2,중3,고1 꺼...정도 나왔던가..

중2꺼만 잘 푸셔도 되요 ㅋㅋ 저도 중2 겨울방학때 들어갔는데

중2꺼만 거의 다 풀고 중3,고1꺼는 하나도 못풀었는데 들어갔어요 ㅋㅋ <그래서 수학 제일 낮은반 나왔지만 ㄷㄷ

영어는 듣기,독해,문법,,이던가 그런식으로 봐요 ㅇㅅㅇ...

저는 토피아 어학원 다니다가 옮긴 경우라서 공부 하나도 안하고 봤습니다만..

영어가 딸린다고 생각하신다면.. 에.. 단어집 한권정도 사서 외워주시는게..

 

 

2. 토피아 가지말고 3학년 성적 진짜 거의 만점받고 걍 동네 영어학원 다녀도 외고 국제고 들어갈 수 있을까요?

 

음, 우선 외고는 영어로만 가는게 아닙니다.

외고시험에 언어, 사회, 그리고 올해부터 빠졌지만 창의사고력이라고 수학도 봤거든요..

사회도 통합사회라서 정치,경제,법,지리,국사,세계사 다 통합되서 나오구요

언어도, 거의 수능 언어 공부하듯이 ㄷㄷㄷㄷㄷㄷ

그런데 올해 제가 시험 봤을때는 제가 여태까지 언어사회 공부한게 무색할 정도로

교과서 위주로 나왔더군요 ㄷㄷ 1~3학년 국어,사회,국사 교과서만 달달 외우면 만점.. < 아 힘들구나 ㄷㄷ

 

제 중학교 성적하고 님 성적하고 비슷한데요 ㅇㅅㅇ.. 3학년때 진짜 전교일등 계속해주시면

영어의 부족함을 극복하고 성적우수자 전형으로 들어가실 수도 있어요 ㅡ, 이건 영어시험 안보고

그냥 학교에 생활기록부하고 성적 갔다 내면 바로 붙는거거든요 ㅇㅅㅇ..

이번에 대일외고는 그렇게 해서 100명을 뽑았는데, 경쟁률 굉장히 높아서 전교1등도 막 떨어지고 그랬습니다 ㄷㄷ

커트라인이 ,2퍼센트를 안넘어가는것으로 알고있거든요 ㄷㄷ

저도 3퍼인데 떨어져서 일반전형 봤어요 ㅎㄷ

 

그리고 동네 영어학원에서 외고영어시험 대비를 해줄리가 만무합니다 . 내신위주의 수업을 하지, 외고대비 수업은..ㄷㄷ

내신영어하고 외고대비영어는 완전히 달라요 .. 수능 이상으로 공부를 하셔야 됩니다 ㅇㅅㅇ..

공인영어점수로 따지자면.. 텝스 적어도 7~800정도는 나와주셔야,,,,

토피아에서는 , 음, 영어수업이 모든 수업의 반 이상을 차지해요

3학년은 일주일에 4번 가는데, 하루에 6교시를 하거든요,

그럼 그중에 3~4교시는 영어라고 생각하시면, 되려나..

뭐, 토피아 다닌 학생으로써, 추천합니다 거기서 하라는대로 하면, 합격하더라구요 ㅇㅅㅇ..ㅋㅋㅋ

 

 

3. 저도 희망이 있나요 ....?

음..내신은 안정권이신것 같은데

영어가 많이 딸리신다구요........ㅇㅅㅇ.....

저는 그래도 희망을 가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시간은 꽤 많이 남았어요, 아직 1년이나 남았으니까

정말 3학년 내내 나 죽었다..라고 생각하고 미친듯이 하시면

안붙겠습니까 ?????? ;;

미리미리 부족한 과목도 공부해 두시고,, 영어공부도 많이많이 하시구,,

그리고 완전히 영어로만 뽑는것도 아니잖아요.

언어,사회는 정말 영어보다 실력이 빨리 느니까, 그런것에도 좀 희망을 가지시고..

학교마다 영어,언어사회,내신의 반영비율이 다르니까, 전략적으로 지원을 하시길.

 

 

 

4. 제 실력에 희망이 조금 보이는 학교 추천좀 해주세요 ...

 

음, 내년부터는 서울에 사는 학생은 서울에 있는 외고에만 지원이 가능한걸로 알고 있거든요..

서울에는 대원,한영,명덕,이화,대일,서울 이렇게 6개의 외고가 있는데요

대원은, 뭐 최강이고 ㄷㄷㄷ ( 미국대학 입학순위 1위부터 100위에서, 한국고등학교가 두개 들었는데, 대원외고와 민사고라더군요, 대원이 14위 ㄷㄷㄷㄷㄷ )

한영,명덕,이화,대일,서울 다 알아주는 학교에요 ㅇㅅㅇ..

그렇지만, 한영,명덕,이화는 강남아이들이 지원을 하는 관계로 영어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면

좀 ㅇㅅㅇ........힘듭니다. 노원구에 사시는데 거기까지 다니시는것도 좀 멀구요..목동 이런데에 있으니까.

가장 가까운곳이 서울인데요, 서울외고는,음, 잘하는 애들이 대원,한영 이런쪽으로 빠져버리기 때문에

우리같은 강북인들이 많이 노리는 곳이에요 , ㅋㅋㅋㅋ . 그릐고 서울외고는 다른학교에 비해서 좀 들어가기가 수월한 편입니다. 시험도 쉽고,,,, 3학년때 정말 열심히 하셔서 전교1등 계속 해주시면 내신성적으로 그냥 걸어들어가실수도...

이번 커트라인, 대일보다 약간 낮았던것 같은데, 그래도 굉장히 높습니다 ㅎㄷㄷ

어쨌든, 서울외고 추천합니다 ^^

 

 

5. 엄마는 .. 집이 좀 어려워지니까 외고보다는 일반고를 가라고 하시거든요 ?

저희집 주변에 용화여고라는 학교가 있는데 그 학교도 좋은것 같던데 ... 외고가 나을까요 일반고가 나을까요?

저를 2013년도 수험생으로서 얘기해주세요

 

외고는 , 비쌉니다. 특히 제가 입학한 대일외고는 , 서울권 외고중에 가장 비싼 수업료를...받고있지요 ㅠㅠㅠ 아제길

뭐 한달에 100만원 이상 거뜬히 들어간다고,생각하셔도,,,그밖에 방학에 해외도 나가고 그러니까

이곳저곳 빠지는 돈이 장난이 아니지요 ㅠㅠ 거기다가 수업 잘 못따라가면 학원도 다녀아 할텐데 ㄷㄷㄷㄷ

그래서,집이 어렵다면, 일반고가셔서 전교1등하시는게 가정을 위해서 보탬이 ㅠㅠ

(아아,근데 서울외고는 입학시험 성적이 좋으면 장학금도 주고 그런다는것같은데..몇십명 정도..? 정확한 정보가 아니라서 죄송 ㅠㅠ아 뭐 잠깐 딴소리 해봤습니다 ㅠ)

솔직히 저는 아직 대입, 관심이 별로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점점 외고에 유리해지는 쪽으로 가는게 사실이에요. 그렇지만, 일반고에서도 잘하면 분명히 좋은 대학 갈 수 있습니다 .

 

아, 그밖에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쪽지 주셔도 되요 ^^

출처내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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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서울외고 16기 영중과로 합격한 학생입니다.

1. 서울권외고 꼭 들어가고싶은데 ... 어떻게 준비해야될까요 ...

토피아 들어가고 싶은데 ... 제 성적이 안될것 같아요 ... 시험날짜는 언제고 겨울방학동안

토피아 외고반 들어가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요?

 

저도 토피아를 다니면서 외고 공부를 했습니다. 저 딴에는 못해도 영어 최고반에는 들어가겟지 싶었는데

막상  입학시험 보고 나니깐 영어가 두번째반 이더군요 ^^;;.. 여담이지만 원래 저도 수학때문에 토피아를 떨어질 운명이었지만 어떻게 해서 창의 사고력문제 5문제를 다 맞췄더라고요. 그래서 간신히 들어갔어요. 일단 학원 시험준비라는건.. 한번도 못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듣기를 중심적으로 공략 하면 될것같습니다.

듣기는 무조건 들으세요. 그리고 자신만의 듣기 푸는 방법을 익히는겁니다. 저 같은 경우 듣기 스타일이 약간 흘려듣는 쪽이여서 내용문제 물어보면 60퍼센트정도는 틀렷어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배운 방법이 문제를 먼저 읽는것이었습니다 듣기와 듣기 문제 구간에 시간을 좀 주잖아요? 그때 빨리 다음 문제를 보면 풀때 엄청 쉬워지더라고요. 리딩 같은 경우에는 어릴적부터 책을 읽어서 약간 다른사람에 비해 내용파악이 빨라서 시간이 남더군요. 뭐..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거지만 ^^; . 수학은 뭐.. 다 미달이여서 뭐라고 말할수가 없네요. 하하. 여하튼 토피아 입학시험은 리스닝을 중점으로 두고 공부하세요

 

2. 토피아 가지말고 3학년 성적 진짜 거의 만점받고 걍 동네 영어학원 다녀도 외고 국제고 들어갈 수 있을까요?

 

음.. 제 의견으로는 좀 힘들것 같습니다. 이 외고입시라는것은 자신의 실력뿐만 아니라 상당한 정보력도 요구하는 일종의 전쟁이여서요. 저 같은 경우에는 토피아의 자체 모의고사의 덕을 많이 봤습니다. 언제나 자신의 위치를 체크할수 있고 일종의 경쟁심[?] 을 만들어주거든요. 님이 만약 분위기를 잘 타는 성격이면 토피아가 최적의 환경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입시 막바지에 가면 토피아가 대형학원인만큼 엄청난 정보통을 동원해 개인 모의고사 본 데이터들을 통합해서 상담을 해주는데 이게 엄청나게 도움이 됩니다. 동네학원이랑은 다른점이죠.

 

3. 저도 희망이 있나요 ....?

 

이거에 대해서 하고 싶은말이 많이 있는데. 내신 내신 내신 거리면서 포기하라고 하는 사람들보면 솔직히 웃깁니다.

제 친구도 내신을 매우 적게 깎는편인 명덕 외국어 고등학교에서 12점을 깎이고도 1지망으로 잘만 붙더군요. 그밖에 경기권에서 제일 적게 깎는다는 안양에서 8점 깎이고 김포에서 8점 깎인 놈들도 잘만 들어갔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학교에서 내신 8점 깎이고도 용인 들어간얘도 있었습니다. 조선일보에도 떳는데. 시간 있으면 보세요. 이번 안양은 엄청 특출난 얘들이 많이 모였고 김포는 19대 1정도인가 17대 1정도까지 경쟁률이 치솟았습니다. 솔직히 학원가보면 내신  5퍼센트 안에 들어있는 얘들 적어요. {중계 토피아는 상대적으로 많겠지만.}. 그정도 내신이면 충분합니다. 다만 3학년 내신비중이 크니깐 끝까지 유지하는게 중요하고요. 

사실 전 고양외국어고등학교에 시험쳤다 떨어졌습니다. 당시 거의 95퍼 올인한 상태여서 {토피아에서도 경기권반에 있었음} 사회를 전혀 안했습니다. 떨어지고 나서 포기할려고 했습니다. 겨우 한달 남짓 남은 상태였기때문에. 하지만 부모님의 간절한 부탁 때문에 중3 마지막 도전을 해보자 하고 그 한달동안 사회 파면서 듣기 감각 유지했습니다. 언어랑 리딩은 경기권스타일에서 약간만 바꾸면 됬기에 상대적으로 쉬웠고요. 1달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 결국 성취했습니다. 

요점은 절대 희망을 버리지마세요. 희망이 있나 없나를 생각하는순간 그걸로 끝입니다. 계속 안좋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나타납니다. 그냥 이렇게 생각하세요 {외고에 떨어져도 난 인문계에 있는얘들보다 2배는 앞에 있을꺼야}.

다시 한번말하지만 희망을 가지세요.

 

4. 제 실력에 희망이 조금 보이는 학교 추천좀 해주세요 ...

 

내신만 좀 유지하면 서울외고 를 추천합니다. 노원구에 사시는거 같은데 거리상 가깝고 다른 외고들보다 상대적으로 쉽습

니다.

 

 

5. 엄마는 .. 집이 좀 어려워지니까 외고보다는 일반고를 가라고 하시거든요 ?

저희집 주변에 용화여고라는 학교가 있는데 그 학교도 좋은것 같던데 ... 외고가 나을까요 일반고가 나을까요?

저를 2013년도 수험생으로서 얘기해주세요

 

일반고도 일반고 나름대로 좋은면이 있고 외고도 나름대로 좋은 면이 있습니다. 님이 만약 진짜로 분위기를 잘타고

우수한 학생들 사이에서 내신을 잘 딸 자신이있고, 문과쪽에 가까우면 외고를 추천합니다.

 

 

^^ 희망을 가지세요 !! 화이팅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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