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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중1 국어에 나오는 새봄 시에 대해서..

국어 선생님이 김지하씨가 쓴 새봄이라는 시가 연작시라고 들었는데요.-그러니까 이건 새봄이라는 연작시 중 9번째 문단이라는 얘길 들었어요.

새봄 의 전체 글을 올려주세요.그러니까 1문단부터 끝까지..

시험공부 겸 하는 거니까 빨리 해 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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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yolollipop
작성일2006.04.08 조회수 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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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qjqm****
채택답변수 23
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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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공부때문에

그게필요하신거에요?

그런건 시험에 나올리가 없을텐데요..

학교에서 샘이 안가르쳐주신 이상은요..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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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isp2****
채택답변수 13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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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벚꽅지는걸 보니

 

푸른솔이 좋아

 

푸른솔 좋아하다 보니

 

벚꽃마저 좋아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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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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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1>
                            - 김지하

바람 차다
온몸에 새순 돋는다

새들이 우짖는다
터파기 굉음이 시끄럽다

쓰레기산 난지도
통일전망대 가는 길.

< 새봄 2 >

                            - 김지하
삼월
온몸에 새순 돋고

꽃샘바람 부는
긴 우주에 앉아
진종일 편안하다.

밥 한술 떠먹고
몸아픈 친구 찾아
불편한 거리를
어칠비칠 걸어간다.

세월아 멈추지 마라
지금 여기 내 마음에
사과나무 심으리라.


<새봄 3>
                          - 김지하

겨우내
외로웠지요.
새봄이 와
풀과 말하고
새순과 얘기하며
외로움이란 없다고
그래 흙도 물도 공기도 바람도
모두 다 형제라고
형제보다 더 높은
어른이라고
그리 생각하게 되었지요.
마음 편해졌어요.

축복처럼
새가 머리 위에서 노래합니다



<새봄 4>
                             - 김지하

아직 살아 있으니
고맙다.

하루 세 끼
밥 먹을 수 있으니
고맙다.

새봄이 와
꽃 볼 수 있으니
더욱 고맙다.

마음 차분해
우주를 껴안고

나무밑에 서면
어디선가
생명 부서지는 소리
새들 울부짖는 소리.

<새봄 5>
                             - 김지하

꽃 한번
바라보고 또 돌아보고

구름 한번 쳐다보고
또 쳐다보고

봄엔 사람들
우주에 가깝다.


<새봄 6>
                        - 김지하

꽃 사이를
벌이 드나들고

아기들
공원에서 뛰놀 때

가슴 두근거린다.
모든 것 공경스러워
눈 가늘어진다.



< 새봄 7 >

                       - 김지하

우주의 밑바닥에서
목련이 피어오른다.

푸른 새순 돋는가
온몸 쑤시고

우울의 밑바닥에서
우주가 떠오른다.

마음에 나직한
새 울음소리

외로움이 외로움과 손잡고
나무가 나무와 얽히는
바람부는 작은 봄 공원

나는 없고
우울의 얼굴만
하늘로 높이 떠오른다
거기 쓰여 있다.
사람은 영생
사람은 무궁이라고
우울은 어느덧
자취없이 사라지고
나비 한 마리
하늘 하늘 난다.


< 새봄 8 >

                        - 김지하

내 나이
몇인가 헤아려보니

지구에 생명 생긴 뒤 삼십오억살
우주가 폭발한 뒤 백오십억살
그전 그후 꿰뚫어 무궁살

아 무궁

나는 끝없이 죽으며
죽지 않은 삶

두려움 없어라.

오늘
풀 한 포기 사랑하리라
나를 사랑하리

원래는 9번까지 있지만..

새봄 9번은 책에 나와있으니 뺐습니다^- ^

출처삼산중학교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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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답변
tuli****
채택답변수 13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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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1-
                            - 김지하

바람 차다
온몸에 새순 돋는다

새들이 우짖는다
터파기 굉음이 시끄럽다

쓰레기산 난지도
통일전망대 가는 길.

-새봄 2 -

                            - 김지하
삼월
온몸에 새순 돋고

꽃샘바람 부는
긴 우주에 앉아
진종일 편안하다.

밥 한술 떠먹고
몸아픈 친구 찾아
불편한 거리를
어칠비칠 걸어간다.

세월아 멈추지 마라
지금 여기 내 마음에
사과나무 심으리라.


-새봄 3-
                          - 김지하

겨우내
외로웠지요.
새봄이 와
풀과 말하고
새순과 얘기하며
외로움이란 없다고
그래 흙도 물도 공기도 바람도
모두 다 형제라고
형제보다 더 높은
어른이라고
그리 생각하게 되었지요.
마음 편해졌어요.

축복처럼
새가 머리 위에서 노래합니다



-새봄 4-
                             - 김지하

아직 살아 있으니
고맙다.

하루 세 끼
밥 먹을 수 있으니
고맙다.

새봄이 와
꽃 볼 수 있으니
더욱 고맙다.

마음 차분해
우주를 껴안고

나무밑에 서면
어디선가
생명 부서지는 소리
새들 울부짖는 소리.

-새봄 5-
                             - 김지하

꽃 한번
바라보고 또 돌아보고

구름 한번 쳐다보고
또 쳐다보고

봄엔 사람들
우주에 가깝다.


-새봄 6-
                        - 김지하

꽃 사이를
벌이 드나들고

아기들
공원에서 뛰놀 때

가슴 두근거린다.
모든 것 공경스러워
눈 가늘어진다.



- 새봄 7 -

                       - 김지하

우주의 밑바닥에서
목련이 피어오른다.

푸른 새순 돋는가
온몸 쑤시고

우울의 밑바닥에서
우주가 떠오른다.

마음에 나직한
새 울음소리

외로움이 외로움과 손잡고
나무가 나무와 얽히는
바람부는 작은 봄 공원

나는 없고
우울의 얼굴만
하늘로 높이 떠오른다
거기 쓰여 있다.
사람은 영생
사람은 무궁이라고
우울은 어느덧
자취없이 사라지고
나비 한 마리
하늘 하늘 난다.


-새봄 8 -

                        - 김지하

내 나이
몇인가 헤아려보니

지구에 생명 생긴 뒤 삼십오억살
우주가 폭발한 뒤 백오십억살
그전 그후 꿰뚫어 무궁살

아 무궁

나는 끝없이 죽으며
죽지 않은 삶

두려움 없어라.

오늘
풀 한 포기 사랑하리라
나를 사랑하리

(출처:네이버지식in)

 

-새봄 9-

          김지하

 

벛꽃 지는 걸 보니

푸른 솔이 좋아.

푸른 솔 좋아하다 보니

벚꽃마저 좋아.

 

주제행: 벚꽃마저 좋아.

시상의전개-

(1).1*2행: 푸른 솔이 좋아-지조의 삶을 추구함.

(2).3*4행: 벚꽃마저 좋아-다양성을 인정함.

**불변을 좋아함→변화도좋아하게 됨→조화를 깨달음.!!

 

(출처 : 내 머릿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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