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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이용진X이진호X황제성, 강호동몰이→가족♥ '역대급 웃음'[종합]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이용진, 이진호, 황제성이 역대급 웃음을 안겼다.

17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개그맨 이용진, 이진호, 황제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용진, 이진호, 황제성은 처음부터 '강호동 몰이'를 했다. 이용진은 "황제성이 '강라인'인 척 했다"면서 강호동이 수시로 전화한다고 자랑했다고 폭로했다. 강호동이 '토크몬'에도 황제성을 직접 섭외했다고 했다는 것. 

강호동은 "나는 잘하는 사람보다 잘하려는 사람을 좋아한다"면서 황제성을 아끼는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후배 월드컵에서 강호동은 김영철, 피오, 규현을 꺾고 황제성을 택했다. 그러나 황제성보다 민경훈을 꼽아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진호와 이용진은 강호동에게 서운했던 기억을 전했다. 이진호는 '스타킹' 반고정 시절, 말을 한 마디도 안 했는데 그날 녹화를 마친 후 강호동이 "많이 배웠데이"라고 했다는 것. 

이용진은 더 나아가 "PD님이 저를 강호동 형님 앞에 데려가 고정을 하면 어떻겠냐고 했다. 그랬더니 강호동이 '뽀롤롤로' 소리를 계속해서 내면서 '나한테 묻지 마세요'라고 했다. 30분 동안 앞에 있었는데 민망했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당황하며 "큰 사람 돼라"고 말했다. 

여기에 이어 황제성은 문세윤이 전한 강호동의 잠꼬대 소리를 폭로했다. 형님들은 이진호, 이용진, 황제성이 폭로한 얘기를 계속 언급하면서 강호동몰이를 해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은 황제성이 당하는 역할, 즉 샌드백 역할을 잘하는 점을 칭찬했다. 황제성은 자신이 그런 캐릭터인지 몰랐다면서 최근 일화를 전했다. 황제성은 박나래, 이용진과 면도기 홈쇼핑 광고를 하게 됐는데, 박나래가 갑자기 황제성의 겨털을 밀자고 했다고. 황제성은 "겨털을 밀고 10억이 올랐다"고 자랑했다.

이진호와 이용진은 20년 우정을 자랑했다. 이진호는 대학로에서 극단에 들어가게 됐는데, 당시 집안 사정으로 공장에서 일하던 이용진을 섭외하기 위해 8주간이나 노력을 기울였다고. 

그 정성에 이용진은 공연을 보러 왔고, "심장이 빠르게 느끼는 것을 그때 처음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호와 이용진은 서로가 있기에 현재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7년 연애 후 최근 결혼한 이용진은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형님들은 '이진호', '이민', '이자식'을 아들 이름으로 추천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나를 맞혀봐' 퀴즈를 통해 세 사람은 재밌는 사연들을 전했다. 이진호는 이용진에게 서운했던 적이 한 번 있다고. 이용진과 이진호의 고향 행사에 갔는데, 현수막에 '이용진 외 2인'이라고 소개돼 있었다고. 이진호는 가족들도 모두 왔기 때문에 서운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진호는 시골에서 사는 부모님이 군 면회를 왔을 때, 음식을 챙겨온 모습을 보고 울컥했던 사연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

이용진은 축구를 하다가 당시 사장이었던 박승대와의 일화를 전했고, 미신을 맹신하는 황제성은 아내와 있었던 일을 얘기해 웃음을 더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아는형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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