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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어마, 역대 '최악의 태풍'들과 비교해 보니...'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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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JTBC 뉴스 캡처] 허리케인 어마 뉴스

[사진출처=JTBC 뉴스 캡처] 허리케인 어마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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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어마가 7일(현지시간) 카리브해를 휩쓸며 ‘역대급 허리케인’으로 불리는 가운데 한반도를 강타했던 최악의 슈퍼태풍들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허리케인 어마는 7일(현지시간) 카리브해를 휩쓸면서 최소 10명의 사망자와 수천명의 이재민을 발생시켰다. 현재 미국 플로리다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일 플로리다 남부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플로리다 주지사 릭 스콧은 “어마의 등급을 최고 풍속이 시속 280km에 달한다”고 밝혔다. 등급도 5등급으로 올랐다. 또 이는 대서양에서 기록된 것 중 최대 규모.

허리케인 어마로 인해 네덜란드 쪽 생마르탱에서는 공항과 항구가 파손 됐으며 푸에르토리코는 정전에 이어 항구까지 폐쇄 됐다. 바하마의 공항 역시 폐쇄 상태다.

리카르도 로세요 푸에르토리코 주지사는 "푸에르토리코 전력회사 고객의 70%가량이 정전피해를 봤다"면서 "정전이 언제 복구될지 예측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이 꼽은 우리나라 최악의 슈퍼 태풍들은 '루사', '매미', '곤파스' 등으로 그 중 '루사'는 2002년 최대 풍속 39.7m/s 자랑하며 5조 3천억의 재산피해를 입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기준으로는 사망 혹은 실종자 246명, 이재민 8만 8625명을 기록한 것.

다음 해 2003년 태풍 매미 역시 최대 풍속 60.0m/s 역대 최고 풍속을 보이며 4조 7천억원의 재산 피해를 입혔다. 전국기준으로 사망 혹은 실종자 132명, 6만 1000명이 이재민이 됐다.

마지막으로 곤파스는 2010년 최대 풍속 40.0m/s으로 한반도를 강타, 산청 일일 강수량 140mm를 기록했다. 곤파스의 재산 피해 금액은 1670억 가량이며 전국기준 5명이 사망 혹은 실종되었고, 이재민 112명을 남겼다.

허리케인 어마 역시 지속 풍속이 초속 300㎞에 달했을 만큼 파괴력이 엄청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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