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종국, 홍선영 트레이닝…칭찬+잔소리 ‘폭풍 리드’

입력 2019-05-12 22: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운우리새끼’ 김종국, 홍선영 트레이닝…칭찬+잔소리 ‘폭풍 리드’

‘미운우리새끼’ 김종국과 홍선영이 헬스장에서 만났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138회에서는 김종국의 홍선영 트레이닝이 그려졌다. MC들은 “세기의 대결이 성사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홍선영에게 “예쁜 몸매를 가지고 있다. 단지 두꺼운 옷을 많이 입고 있어서 안 보일 뿐이다. 함께 예쁜 몸매를 찾아보자”고 말했다. 홍선영은 “하지만 마른 건 싫다. 비욘세 같은 몸매가 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홍선영 엄마는 “별 걱정을 다 하네. 빼기나 했으면”이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예상대로 김종국은 열정적으로 운동을 가르쳤고 홍선영은 수분 섭취 등을 핑계 삼으며 최대한 운동을 회피했다. 그러나 김종국의 운동 지옥을 빠져나갈 수는 없었다. 김종국은 “쉴 때도 제자리걸음을 해라” “한 번만 더 해보자”면서 칭찬과 잔소리를 적절히 섞은 멘트로 홍선영을 이끌었다.

홍선영 엄마는 “김종국이 요령껏 살살 잘 달래가면서 잘 가르치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신동엽은 “김종국이 아닌 다른 사람이면 진작에 포기했을 것”이라고 웃으며 공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