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스테디셀러 헤비다운 ‘코볼드(KOBOLD)’의 한정판인 2019 코볼드 독도 에디션을 출시했다.

K2 코볼드는 2011년 첫 선보인 제품으로 뛰어난 보온성과 트레이드마크인 태극기 와펜 디자인으로 매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온 K2의 대표 헤비다운이다.

2019 코볼드 독도 에디션은 K2가 진행하는 ‘러브 코리아(LOVE KORE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10월 25일로 제정된 독도의 날을 상징하는 1,025장만 한정 판매한다. 8월 한 달간 K2 매장과 온라인몰, 무신사에서 예약구매 시 30% 할인을 제공한다.

롱패딩 버전인 ‘A.L.P 코볼드 베르시나 플러스’는 특히 코볼드만의 디자인 포인트인 소매 부분 태극기 와펜에 독도 이미지와 글자를 추가한 골드 컬러의 스페셜 와펜을 적용했다. 뒷면에는 독도의 위도·경도를 비롯해 독도의 의미를 담은 글자 프린트로 의미를 더했다. 살아있는 동물에게서 털을 강제 채취하지 않은 책임 다운 기준(RDS)을 인증 받은 구스 충전재를 사용했으며, 블랙 컬러 남녀 공용으로 출시됐다.

‘A.L.P 코볼드 에픽’은 보온성과 활동성을 두루 갖춘 숏패딩으로 탈부착 가능한 독도 에디션 스페셜 와펜을 적용했다. 남성용 제품으로 색상은 블랙 한 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K2 의류기획팀 이양엽 부장은 “올해 시작한 러브 코리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독도 수호의 의미를 담은 코볼드 독도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뛰어난 보온성과 디자인은 물론 뜻 깊은 의미까지 더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K2는 올해 러브코리아 프로젝트를 통해 3·1절 기념 자켓과 소셜벤처기업 독도문방구와 협업한 독도 티셔츠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