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초 먹은 80대 사망...'초오' 주의보!
경찰 조사결과 지병으로 통증에 시달리던 A 씨는 가족 몰래 독초 '초오'를 달여 마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지난 6월에도 고엽제 후유증에 시달리던 베트남 전쟁 참전 용사 75살 B 씨가 '초오'를 끓여 마신 뒤 숨졌습니다.
미나리아재비과의 '초오'는 풍이나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한약재로 독성이 있어 조선 시대에는 사약을 만들 때 이용되기도 했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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