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초 먹은 80대 사망...'초오' 주의보!

입력
수정2019.08.19. 오후 3:58
기사원문
김범환 기자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지난 17일 저녁 광주광역시 서구에 있는 아파트에서 81살 A 씨가 갑자기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지병으로 통증에 시달리던 A 씨는 가족 몰래 독초 '초오'를 달여 마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지난 6월에도 고엽제 후유증에 시달리던 베트남 전쟁 참전 용사 75살 B 씨가 '초오'를 끓여 마신 뒤 숨졌습니다.

미나리아재비과의 '초오'는 풍이나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한약재로 독성이 있어 조선 시대에는 사약을 만들 때 이용되기도 했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힙알못이 반드시 봐야 할 한국힙합 레전드! 드렁큰타이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