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이슈]"선한 영향력"…'같이 펀딩' 유준상 국기함 제작→알리 동참 '연쇄 효과'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알리가 유준상의 '같이 펀딩' 태극기함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같이 펀딩’(연출 김태호 현정완)에서는 배우 유준상이 준비한 3.1주년 100주년 기념 국기함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같이 펀딩’은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프로그램.
이날 유준상은 체격이 왜소했덛ㄴ 어린 시절 “나는 전생에 독립투사였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든든했다고 밝히면서, 3.1절에 태극기를 걸고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다녀온 남다른 애국심에 대해 밝혔다.
유준상은 역사 강사 설민석과 진관사를 방문해 잊혀진 독립운동가 초월 스님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태극기의 역사와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안방극자에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
설민석의 "태극기를 담을 수 있는 멋진 함을 만들어달라"는 부탁에 유준상은 곧바로 시장 조사 및 아이템 회의에 돌입했다. 유준상은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디자이너 이석우와 함께 태극기함을 제작했고, 첫 방송 중에 유준상의 태극기함 프로젝트 펀딩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시작됐다.
유준상의 국기함 펀딩은 오픈된 지 약 10분 만에 1차 목표인 8150,000원을 달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같이 펀딩’ 측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10,000개의 추가 수량을 올렸고 이는 30분 만인 저녁 8시 30분 전에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다. 최종적으로 1차 펀딩 달성률은 4110%를 기록한 것.
‘같이 펀딩’ 측은 국기함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는 시청자 뜻을 반영해 2차 펀딩을 논의 중이다.
특히 가수 알리도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유준상 국기함 프로젝트에 155만원을 펀딩한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알리는 "보고싶은 우리 알리사랑 팬 분들에게 선물하고 싶어 참여했다. 펀딩 금액이 한정 되어 있어 딱 50개!(그래서 선착순이 될 듯). 배송 받으면 팬클럽에 공지 오르겠다"고 밝혔다.
태극기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유준상의 프로젝트에, 선뜻 100만원이 넘는 돈을 펀딩하며 동참한 알리까지. 선한 영향력은 연쇄 효과가 돼 퍼져나갔다. 유준상의 국기함 프로젝트에 이어 앞으로도 '같이 펀딩'을 통해 스타들의 훈훈한 행보가 계속되길 기대해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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