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다·하나투어 등 한자리에…'WiT 서울 2019'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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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3.29. 오전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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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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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온라인 여행 기술 공유 콘퍼런스
WiT 2019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 기술&마케팅 공유 콘퍼런스인 'WiT 서울 2019'가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다.

WiT 서울 2019는 WIT(Web in Travel)과 타이드스퀘어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4년 연속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주제는 '거울 너머 숨겨진 가능성 발견하자'(Through the Looking Glass)로 여행 산업 이슈와 새로운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도전 및 기회에 관한 이야기가 강연과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10여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주 세션인 '거울 너머 숨겨진 가능성 발견하자'는 아고다의 티모시 휴즈(Timothy Hughes) 부사장의 진행 하에 기술 기업의 여행 산업 진출에 따른 영향과 변화를 논하는 4개 주제로 세분돼있다.

커피 쳇(Coffee Chat) 세션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하나투어 박상환 회장과 시장 변화에 대한 견해와 도전 기회를 함께 이야기한다.

오후에는 제주항공 이석주 CEO와 카약 히샴 아씨(Hichame Assi) APAC 지역 및 글로벌 호텔 매니징 디렉터가 순차적으로 무대에 올라 각각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산업과 호텔스컴바인 사례를 통한 기업 성장 과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투자 기업의 시선에서 진행하는 세션도 마련된다. 해당 세션에는 에어프레미아 초기 투자자인 패스트인베스트먼트의 모회사 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 CEO와 우아한형제들, 마이리얼트립 등의 투자사인 알토스벤처스 한킴 매니징 디렉터가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과 투자 기회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일본에 집중한 특별 세션도 있다. 라인트래블 저팬의 케이 시바타(Kei Shibata) CEO를 비롯해 라쿠텐의 여행 서비스 관계자가 참석을 확정했으며, 일본 OTA들이 글로벌 OTA와의 경쟁에 어떻게 대비하는지 등을 중점으로 다룬다.

또 카카오에서도 연사가 참석해 'The Big and Personal World of Messaging'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밖에 아마데우스 트래블 채널의 세바스티엥 지베그(Sebastien Gibergues), 마이리얼트립의 이동건 CEO, 야놀자의 김종윤 CEO, 요리연구가 박찬일 셰프 등 분야별 전문가와 국내외 영향력 있는 업체가 다수 참석해 심층 분석과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WiT 서울 2019의 참가비는 32만원, 학생과 스타트업 종사자는 11만원이며 프로그램과 참석자 등의 자세한 정보는 WI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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