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홀로집에' 디즈니에서 리부트 한다… “새로운 세대 위해 재구성”

발행일 2019-08-19 17:15:0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사진=네이버영화


지난 6일(현지 시간) 디즈니의 CEO 밥 아이거가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나홀로 집에'와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리부트 할 것이라 밝혔다.

'나홀로 집에'는 29년 전에 개봉했지만 아직까지도 연말 시즌이 되면 방영될 정도로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케빈 역의 맥컬리 컬킨을 스타로 탄생시킨 1편은 4억7,000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했으며 2편 또한 3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밥 아이거는 영화 프랜차이즈 시리즈의 리부트를 밝히면서 "새로운 세대를 위해 재구성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현재 '나홀로 집에'의 리부트 제작 방식이 영화일지 TV시리즈일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진 않았지만 리부트 된다는 소식만으로도 영화 팬들은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한편 디즈니 플러스는 한 달에 6.99 달러의 구독 비용을 제시할 예정이며 약 5,000개의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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