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앞두고 새출발"…엘 '홀로서기' 선언→인피니트 '해체 NO' [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27·본명 김명수)이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홀로서기를 선언, 새출발을 알렸다.
엘은 오늘(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홀로서기를 선언했다. 그는 데뷔 때부터 함께한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하며 "수많은 고민 끝에 홀로서기를 해나가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이유에 대해 "제 인생에서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 후 지금까지 약 1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울림에 있으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성장하면서 컸다. 인피니트로 데뷔해 인스피릿(팬클럽)과 함께 한 시간은 모든 순간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모든 시간을 함께한 멤버들이 있어서 행복했고, 고맙다는 말을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엘은 "비록 예전과는 조금 다른 모양과 방식으로 함께할지라도 서로를 응원해주고 함께할 거라는 믿음만은 변함이 없다"라며 "앞으로도 인피니트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고 제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울림엔터테인먼트 역시 입장을 전하며 엘의 전속계약 만료 사실을 공식화했다. 이들은 "지난 9년간 함께해온 인피니트 멤버 엘이 2019년 8월 18일(계약만료 시점)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엘과 마찬가지로 새롭게 시작할 앞날을 응원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그렸다. 울림 측은 "엘이 인피니트 멤버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활동해왔다.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해준 엘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엘은 떠나지만, '인피니트'는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울림 측은 "인피니트 해체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분명히 했다.
이어 "멤버들의 그룹 활동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라며 "인피니트 차후 활동에 관한 방향은 군 복무 중인 멤버들이 있기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엘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nara92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엘은 오늘(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홀로서기를 선언했다. 그는 데뷔 때부터 함께한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하며 "수많은 고민 끝에 홀로서기를 해나가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이유에 대해 "제 인생에서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 후 지금까지 약 1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울림에 있으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성장하면서 컸다. 인피니트로 데뷔해 인스피릿(팬클럽)과 함께 한 시간은 모든 순간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모든 시간을 함께한 멤버들이 있어서 행복했고, 고맙다는 말을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엘은 "비록 예전과는 조금 다른 모양과 방식으로 함께할지라도 서로를 응원해주고 함께할 거라는 믿음만은 변함이 없다"라며 "앞으로도 인피니트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고 제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울림엔터테인먼트 역시 입장을 전하며 엘의 전속계약 만료 사실을 공식화했다. 이들은 "지난 9년간 함께해온 인피니트 멤버 엘이 2019년 8월 18일(계약만료 시점)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엘과 마찬가지로 새롭게 시작할 앞날을 응원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그렸다. 울림 측은 "엘이 인피니트 멤버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활동해왔다.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해준 엘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엘은 떠나지만, '인피니트'는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울림 측은 "인피니트 해체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분명히 했다.
이어 "멤버들의 그룹 활동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라며 "인피니트 차후 활동에 관한 방향은 군 복무 중인 멤버들이 있기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엘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nara9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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