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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피니트 엘, 당분간 독자행보 걷는다 "대형기획사 러브콜도 거절"

▲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인피니트 엘.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엘이 당분간 독자 행보를 걸을 예정이다.

인피니트 엘(김명수)은 지난 18일을 끝으로 울림과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최근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회사와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 엘은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엘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를 올리고 심경을 밝혔다. 엘은 "지난주를 마지막으로 울림과 계약이 끝났다. 수많은 고민과 결심 끝에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며 "오랜 고민 끝에 저는 홀로서기를 해나가기로 결정했다. 제 인생에서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울림을 떠나는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소속사와 계약은 끝났지만, 인피니트 활동에 대한 의지는 그대로라고도 밝혔다. 엘은 "앞으로도 인피니트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고, 제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멤버들과 함께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비록 예전과는 조금 다른 모양과 방식으로 함께 할지라도 서로를 응원해주고 함께 할 거라는 믿음만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울림을 떠나는 엘은 당분간 독자 행보를 할 것으로 보인다. 많은 대형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엘은 당분간 "혼자서 해보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인 기획사에서 새롭게 출발할 가능성도 높다. 박준면 등이 속한 매니지먼트이상과 전속계약 소식도 전해졌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친분으로 회사가 없는 엘의 스케줄 업무만 돕는 것일뿐, 계약 체결은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인피니트로 활동하며 '연기돌'로 자리매김한 엘은 주위에 배우 김명수로 새로운 입지를 다지고 싶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홀로서기'로 활동 제2막을 여는 엘이 과연 어떤 활동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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