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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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8.19. 오후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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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의혹' 정면충돌…"무차별 인신공격회" vs "비리선물세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검증을 놓고 여야가 정면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연일 조 후보자에 대한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며 전방위 파상공세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추이를 지켜보던 더불어민주당이 조 후보자에 대한 철통 엄호와 역공을 취하며 '강 대 강'으로 부딪히고 있는 형국이다. 민주당은 이인영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증 대상이 아닌 후보자 선친, 이혼한 동생 부부의 가정사를 들춰 낭설, 의혹으로 만들며 사퇴를 요구한다"며 "한국당은 후보자 가족에 대한 무차별적 인신공격회, 신상털기 청문회로 진행하려 하는데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질문에 답하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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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막말에도...文대통령 '역지사지' 강조 北美대화동력 살리기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에 다시 한번 우려를 표하면서 비핵화 대화 동력을 살리는 데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데 따라 여태껏 남북미가 공들여 진전돼 온 비핵화 프로세스가 후퇴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북미 간 진정성 있는 대화를 이끌고자 하는 것이다. 이는 북한이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구실로 원색적 표현을 동원해 남측을 비난하며 대화 분위기에 어깃장을 놓고 있는 상황임에도 교착 상태에 빠진 비핵화 대화를 다시 가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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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외교장관, 21일 베이징서 회담…갈등해법 모색 주목

한일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양국 외교장관이 21일 베이징(北京)에서 회동해 해법을 모색할 전망이다. 19일 로이터통신은 일본 외무성 발표를 인용해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베이징에서 강경화 한국 외교부 장관을 면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번 회동이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까지 참여하는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마련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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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트럼프, 이전엔 '홍콩은 중국이 해결할 일'이라 발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중국이 홍콩 시위를 톈안먼(天安門) 사태처럼 탄압하면 미중 무역협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하자 중국 정부는 트럼프의 이전 발언을 상기시키면서 개입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홍콩의 일은 순전히 중국의 내정"이라며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에 '홍콩은 중국의 일부분이다. 그들 스스로가 해결해야 한다. 그들은 조언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한 것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겅솽 대변인은 "우리는 미국이 말한 대로 행하기를 바란다"며 개입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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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시신사건' 장기화할뻔…경찰 "종로서에 자수하라" 내보내

모텔 투숙객을 잔인하게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이른바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가 경찰에 자수할 당시 서울 종로경찰서가 아닌 서울지방경찰청에 먼저 들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안내실 당직자는 피의자 신병을 확보하지 않은 채 인근 경찰서에 자수하라고 안내해 자칫 범인을 놓칠 뻔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모텔 종업원 A(39)씨가 지난 17일 처음 자수를 결심하고 찾아간 곳은 종로서가 아닌 서울경찰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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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유럽 급격한 금리하락에 파생상품 원금 전액손실 위기

대규모 원금 손실 가능성이 제기된 파생결합펀드(DLF)는 독일·영국·미국의 채권 금리 등을 기초 자산으로 삼은 파생결합증권(DLS)을 편입한 펀드들이다. 이들 상품은 해당국 금리를 기준지표로 삼는데, 금리 전망이 예상을 크게 빗나가자 원금 전액 손실 위기에 처하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주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 판매현황과 함께 이들 상품의 구조 예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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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새 수돗물 불안 민원 977건…포항시 내시경 동원

경북 포항시가 수돗물과 관련한 민원이 잇따르자 19일 상수도 배관 내시경 조사에 들어갔다. 포항시 의뢰를 받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오전 포항 남구 효자동 일부 지역 땅을 판 뒤 지하에 매설된 상수도관에 내시경 장비를 넣어 관 내부를 살폈다. 수자원공사 측이 살펴본 관은 유강정수장에서 약 3㎞ 떨어진 지름 900㎜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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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이월드 '다리 절단' 알바생 접합 무산에 "너무 안타깝다"

대구 이월드에서 발생한 사고로 오른쪽 다리가 절단된 아르바이트생 A(22)씨가 접합 수술이 무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6시 50분께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이월드에서 놀이기구 '허리케인'에 끼여 오른쪽 다리 무릎 아랫부분이 절단됐다. 그는 놀이기구가 한 바퀴를 돌고 승강장에 들어온 뒤에야 발견돼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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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사립초 1년 수업료 평균 652만원…대학 등록금 맞먹어

서울 사립초등학교 1년 수업료가 평균 약 652만원으로 4년제 대학 등록금과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여영국 정의당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서울 39개 사립초 2018학년도 연간 수업료를 보면 평균 651만7천693원으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6곳 연간 등록금 평균(670만6천200원)의 97.2% 수준이었다. 서울 사립초 중 수업료가 가장 비싼 곳은 성동구 한양초로 837만6천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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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노트10 대란 이어질까…이통사 공시지원금 예고대로 유지

이통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의 공시지원금을 예고했던 대로 40만원대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19일까지 진행된 사전예약이 '대란' 수준의 과열 경쟁을 보인 가운데 예약 기간 후에도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9일 예고한 대로 갤럭시노트10의 공시지원금을 28만∼45만원으로 확정했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 기준으로 3사 공시지원금이 28만원으로 동일하고, 최고 지원금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42만원, KT가 4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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