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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대구 찹쌀떡 달인, 맛의 비결은 도토리 삶은 물

[이남영 기자 lny0104@imaeil.com]

'생활의 달인' 대구 찹쌀떡이 화제다.

19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찹쌀떡 달인을 만났다.

이날 제작진은 찹쌀떡 달인을 만나기 위해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자인떡집'을 찾았다. 대구 달서구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최강 떡집'인 이곳은 2대째 내려오는 비법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받아 2대째 그 맛을 전하고 있다는 달인의 떡집은 양에 비해 달지 않은 팥소가 특징이다. 3일이라는 인고의 시간 동안 팥소를 만들어야 떡 맛이 최절정에 이른다는 것이다. 특히 엄청난 정성이 들어간 도토리 삶은 물은, 팥을 삶는 데 사용하고 있었다. 달인은 네 시간 동안 솥 앞을 지키며 팥을 삶아준 뒤, 호두와 땅콩을 넣어 하루 숙성시키며 최강의 맛을 이끌어냈다.

또 다른 비결은 달인이 부모님께 물려받은 방법으로 분태(分太)한 견과류다. 분태한 견과류를 이용해 달인은 자신만의 고소하고 담백한 그려면서도 찰진 찹쌀떡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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