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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스 전 회장, "네이마르, 개인 능력만 보면 메시-호날두도 상대 가능"

기사입력 2019.08.20. 오전 07:36 최종수정 2019.08.20. 오전 07:36 기사원문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이인환 기자] "네이마르 영입은 그라운드에서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선수를 얻는 것"

글로벌 '골닷컴'은 20일(한국시간) "산토스의 마르셀로 테세이라 전 회장은 네이마르가 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상대할 수 있는 선수라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마감을 앞두고 있는 이적 시장의 가장 큰 변수는 네이마르의 거취다.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길 원하는 그를 위해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장와 엘 클라시코를 펼치고 있다.

네이마르가 유소년 시절 막대한 계약을 안겨주며 레알 이적을 저지한 바 있는 테셰이라 전 회장은 "그는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하나이다"라고 강조했다.

테셰이라 회장은 "네이마르의 개인 능력을 보면 메시와 호날두도 상대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하며 "나는 그가 그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 확신한다"고 믿음을 보였다.

이어 "내가 그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의 능력을 완전히 보여달라는 것이다. 그의 노력의 결과물이기도 하지만 신이 주신 재능이 크다"라고 당부했다.

네이마르의 행성지에 대해선 테셰이라 회장은 "어디든 그가 합류하기로 결정한 팀은 그라운드에서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선수를 얻는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레알의 네이마르 러브콜에 대해서 테셰이라 회장은 "재밌을 것이다. 네이마르가 마드리드로 간다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라고 예상했다.

/mcadoo@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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